키위 새가 호주로부터 이주하여 온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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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013. 08:07
KoreaPost
뉴질랜드
뉴질랜드 사람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지만 키위 새가 호주로부터 이주하여 온 새의 후손인 것으로 관련 연구자들이 밝혔다.
고고인류학자인 아델레이즈 대학교의 트레버 워디 교수는 화석으로 검토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추정하는 것처럼 키위가 멸종된 대형 새인 모아의 후손은 아닌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워디 교수는 2천만 년 전으로 추정되는 남섬에서 발견된 키위 조상의 새의 화석을 검토한 결과 아직까지 호주에서 살고 있지만 날 수 없는 에뮤 새의 선조와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더 많은 것으로 밝혔다.
뉴질랜드 출신의 워디 교수는 남섬에서 발견된 화석의 새와 에뮤 새가 같은 조상의 새로부터 진화된 것으로 밝히며, 당시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이주하여 지금의 키위 새처럼 진화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대하여 DNA를 통하여 확인 작업을 할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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