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남부의 한 초등학교가 문을 닫지 않기 위해 싸우고 있다.
이 초등학교의 자리에 새 고속도로가 건축될 계획이 제안됬기 때문이다. Wymondley Road 스쿨 커뮤니티는 Stand Tall 켐페인을 시작하고 오클랜드 교통위원회와 뉴질랜드 교통 에이전시의 계획이 취소되도록 오클랜드 남부 커뮤니티에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 학교의 위원회와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은 이 이슈에 대한 공공의 회의에 참석해 입장을 표명하고 서명서에 1000여명의 이름을 확보했다. 학교는 오타라에 있으며, 남부 고속도로 하이브룩 출구로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이 때분에 오타후후와 파파토에토에에서부터 오는 학생들도 있다.
존 키 총리가 110억의 교통 팩키지에 남쪽과 동쪽을 잇는 새 연결도로를 남부와 남서부 고속도로에 건축하기 위한 계획을 포함한 후, 새 고속도로 건축계획 옵션은 4개로 늘어났다. 이러한 연결도로는 State Highway 8번과 1번 그리고 20번을 연결해 현재의 교통체증을 줄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펠루 레아우페페텔레 교장은 학교를 없애게 될 이 계획에 반대하며, 상담 과정에서도 제외됬고, 이 계획에 대해서도 2달전 한 로비그룹이 청원서를 제출한 후에야 알게됬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학교는1959년에 세워졌으며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오클랜드 교통위원회는 15일 밤 커뮤니티 미팅에 참석해 학교의 입장을 고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