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국내에서 영,유아를 포함한 아이들과 청소년층의 사망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The Child and Youth Mortality Review
Committee’의 최근 자료에 의해 밝혀졌는데, 자료에 따르면 생후 28일에서 24세 청년층에 이르는 연령대의 사망자가 지난 2008년에는 연간 699명이었으나2012년에는 600명으로 크게 줄었다.
이는 1979년에 이 조사를 실시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인데, 원인으로는 영아들이 자다가 갑자기 숨지는 이른바 ‘요람사(Cot Deaths)’ 비율이 크게 줄었으며, 또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청소년 숫자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15~24세 연령대의 청소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 2008년에 연간 135명에서2012년에는 75명으로 감소했다.
조사를 담당한 위원회 대표는, 영아들을 안전하게 자도록 하기 위한 정책들과 사회적인 경각심이 요람사의 비율을 개선
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전했다.
(사진은 스코틀랜드의 요람사 방지 캠페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