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들어오는 이민자가 지난 달에도 평균이상의 숫자를 기록하면서 뉴질랜드 경제 침체의 배경이 되고 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적어도 1년 이상 머물 목적으로 뉴질랜드에 들어왔다는 사람들 숫자가 1년 이상 떠나 있겠다는 사람의 수를 1160명 앞질러 작년 동안의 평균 증가와 일치했다. 연간 기록은 14,000명에 약간 못 미치는데 이는 지난 10년 평균 증가인 10,000명보다 훨씬 많고, 리저브 뱅크의 예상인 12,000명보다도 많은 수치이다.
ANZ 경제분석장 Cameron Bagrie는 이민자들이 소매 소비와 주택시장를 지탱해주고 있으며 노동자의 제공을 통해 노동시장의 압력을 다소 완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Goodman Sachs JBWere 경제학자 Shamubeel Eaqub은 지난 1년 동안 13,860명의 총 이민자 중 76%가 노동 연령대였던 영향으로 총 인구 증가(1.1%)보다 노동연령 인구의 증가(1.4%)가 더 높았다고 말했다. 호주로 옮겨 사람들은 10월까지 1년 동안 20,700명으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오는 인구만큼 빠져 나가는 숫자도 많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