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 보험, 자세히 알면 덜내고 많이 받는다 (Ⅰ)

[290] 보험, 자세히 알면 덜내고 많이 받는다 (Ⅰ)

0 개 4,880 코리아타임즈
보험료가 최대 $1,100이나 차이가 난다면…, 보통 소비자들은 '기본 보험료가 일괄적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회사별로 차이가 나봤자 비슷할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23세 미만 젊은 운전자(자동차보험은 다시 남녀로 나누어짐)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위와 같은 금액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작은 시골마을에 살고 있는 노부부도 '주택 및 컨텐츠보험'의 경우 회사에 따라 수백불을 절약할 수가 있는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밝혀졌다.

특히 주택 및 컨텐츠 보험부분에서 놀랄 만한 사실로는 가장 무난한 보험 회사로 알려진 'Tower'사가 가장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해 웬만해서는(?) 보험혜택을 받기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지 50여명의 가입자가 있는 SIS보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항목별로 이해하기 힘든 조건들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소비자(Consumer)잡지에서는 개인별 최상의 조건을 찾기 위해 1,200개 이상의 보험상품을 철저히 비교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보험회사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분류한 시티에서부터 작은 시골마을까지 5구획으로 나누어 살펴 본 바에 의하면 가격은 최저 $200에서 시작했다.

AA, AMI, State보험사가 차량과 주택 및 컨텐츠부분에서 비교적 낮은 가격대를 형성했으나 은행을 포함한 다른 보험사들은 많은 차이를 보였다. 예를 들어 BNZ는 자동차보험이 저렴한 반면 주택 및 컨텐츠보험은 평균 가격보다 높아 비교적 비싼편에 속했다.
  
주택 및 컨텐츠보험은 가구에서부터 냉동식품, 전자제품, 울타리에 이르기까지 총33개 항목에 걸쳐 살펴보았는데 만약 8년된 TV를 도난당했다고 가정했을때 새 TV로 교체해줄 경우 8년산 TV가격에 걸맞은 현금을 지급하는 경우보다 더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런 방법으로 면밀히 검토해본 결과 AA, AMI 그리고 ASB Bank보험이 가격대비 만족할만한 혜택을 받을 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EIG- Ansvar과 Tower보험사는 혜택을 받기가 가장 까다로웠으며 그 중에서도 Tower사는 지불금 지급에 있어 무척이나 지루하고도 힘든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한 예로 10년 이하의 가구, 비품 그리고 가전제품들만에 한해서만 제대로 된 보상이 이루어졌으며 10년 이상일 경우에는 타사보다 월등히 낮은 보상금이 지급되었다. Tower사의 회계담당 매니저인 Mike Petrie는 "우리 회사는 기본원칙이 피보험자의 연령에 상관없이 옵션에 따라 가구와 가전제품 피해를 보상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오해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Tower사의 대부분 피보험자들은 옵션에 가입하고 있으며 타사보다 7-8%의 보험료를 더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Mike는 또한 "자동차와 주택 및 컨텐츠보험 패키지상품에 가입할 경우 최대 20%까지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IS는 Vero와 NZ Automobile Association의 공동출자 회사와 AA보험사가 함께 운영하고 있어 복잡한 회사체계만큼 매끄러운 일처리 능력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회사별 House and Contents 비교표는 코리아타임즈 잡지 290호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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