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폰손비 지역에 위치한 가톨릭 남학교 St Paul's College 학생들의 폭력이 동영상 인터넷 웹사이트 유투브(YouTube)에서 발견되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ONE NEWS 미디어는 St Paul's 칼리지에서 폭력클럽(fighting club)이 운영되고 있는 증거를 발견했고, 학교 측에서는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학생들의 폭력비디오는 매우 충격적이라며 서로 때리고 싸우는 장면이 담긴 이 동영상은 학생들의 “폭력클럽”의 운영이 확실해졌다고 전했다.
유투브에 올려 진 폭력동영상은 학생들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갱스터 랩을 사운드트랙으로 사용하여 3월 말에 발견됐으며, 이는 타카푸나 그래마 학교에서 학생들의 폭력으로 남학생의 사망한 사건 이후 조사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폭력 동영상에 연루된 학생들을 개인적으로 조사할 것이며 모든 학생들과 보호자, 그리고 증인들을 수색하여 반드시 밝혀낼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사진출처: ONE NEWS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