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섬 중앙부와 남부, 폭우로 피해 급증

북섬 중앙부와 남부, 폭우로 피해 급증

0 개 1,641 서현
249a-14e0f4e3320-14e0f50f7d9.RadarNZ[1].jpg
 
북섬의 중부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이어지면서 홍수와 산사태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6 20() 오후 현재 왕가누이와 뉴플리머스, 파머스톤 노스, 필딩, 마튼 등 주로 타라나키 지방과 마나와투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왕가누이에서는 하수관이 넘쳐 오염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마나와투 협곡 지대는 산사태가 발생해 오후 2 30분부터 출입이 통제됐으며, 타라나키 지역에서는 주민들에게 향후 3일 동안 오염 가능성이 있는 강과 하천, 바닷가에 출입하지 말라는 당부가 내려졌다.

 

파머스톤 노스의 하수처리장은 피피리키(Pipiriki) 지역에서 마나와투 강의 수위가 이날 오후 430분에 14.7m 에 달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가동이 중단됐으며, 이로 인해 인근 지역 가정에서 하수 방출량을 최소화해 달라는 요청이 나왔다.

 

파라파라우무 지역을 포함한 인근 서해안 쪽의 카피티 코스트 지역도 침수로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고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에서는 비상기구를 가동시켜 운영 중이다.

 

왕가누이에서도 변전소가 침수돼 한때 천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가 긴급히 보수돼 오후 1 30분 무렵부터 공급이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아직도 인근 외곽 지역에는 전기가 끊긴 곳이 수천 가구 이상 되는 상황이다.

 

또한 왕가누이와 불스 사이 국도 3호선을 비롯해 도로도 곳곳이 통제되거나 안전운전이 요구되고 있는데, 특히 와이카와 하천의 교량이 파손돼 마나카우 인근의 국도 1호선은 완전히 통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상 당국은 타라나키를 비롯한 중부, 서부지역과 타라루아 산맥 지대를 포함한 북섬 남부지역은 물론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서도 비가 계속 이어지고, 호크스 베이와 기스본에서는 강풍도 불 것으로 예보해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6 20일 오후 4시 현재 기상 사진)

폭우 내린 기즈번 해변, 수영 금지 경고

댓글 0 | 조회 59 | 56분전
기즈번(Gisborne)의 일부 해변… 더보기

재정 상담사, 누락된 보험에 대해 비계공에게 $17,500 지급

댓글 0 | 조회 667 | 18시간전
한 비계 설치자(스캐폴더)는 자신이 … 더보기

오포티키에서 차량 반복적인 충돌, 보행자들 대피

댓글 0 | 조회 536 | 18시간전
경찰이 오포티키(Opotiki)에서 … 더보기

바누아투 지진, 파견됐던 구조팀 뉴질랜드로 귀환

댓글 0 | 조회 360 | 19시간전
치명적인 규모 7.3 지진이 발생한 … 더보기

웰링턴, 시신 발견후 신원 파악에 도움 요청

댓글 0 | 조회 504 | 19시간전
휴가 기간 중에도 뉴질랜드 전역에서는… 더보기

오클랜드 철도, 32일간 운행 중단

댓글 0 | 조회 1,769 | 2일전
12월 26일부터 1월 27일까지 오… 더보기

이번 주말 맑은 날씨, 센트럴 오타고 최고 기온 30도 이상

댓글 0 | 조회 551 | 2일전
이번 주말 뉴질랜드 전역에서 맑은 하… 더보기

와이로아와 남부 기스본 폭우, 중부 지역은 강풍

댓글 0 | 조회 368 | 2일전
뉴질랜드 전국에 걸쳐 저기압 시스템이… 더보기

오클랜드 고속도로의 거위 떼, 경찰이 정리

댓글 0 | 조회 1,024 | 2일전
오클랜드 북부의 운전자들은 고속도로에… 더보기

피하 RSA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댓글 0 | 조회 380 | 2일전
목요일 밤, 오클랜드 서부 해안 지역… 더보기

악천후로 인터아일랜더 페리의 차량 파손, 1명 부상

댓글 0 | 조회 423 | 2일전
12월 27일 금요일, 거친 날씨로 … 더보기

오클랜드 글렌필드 쇼핑몰 주차장 강도, 여성 10m 끌려가

댓글 0 | 조회 1,390 | 2일전
경찰은 오클랜드 쇼핑몰에서 한 남성이… 더보기

성탄절에 술 만들어 마신 재소자들, 독방 수감 징계

댓글 0 | 조회 1,317 | 3일전
술을 만들어 마셨던 재소자들이 크리스… 더보기

성탄절에 경찰 피해 바다로 뛰어든 남성 실종

댓글 0 | 조회 1,026 | 3일전
크리스마스에 경찰관을 피해 바다로 뛰… 더보기

연말연시 휴가 시작, 12월 25일 저녁까지 교통사고로 2명 사망

댓글 0 | 조회 1,747 | 3일전
경찰의 연말연시 휴가 기간 교통사고 … 더보기

소방서 탑에 갇힌 까치 구출한 소방관들

댓글 0 | 조회 420 | 3일전
소방관들이 소방서의 사이렌 타워에 갇… 더보기

GDP 2개 분기 연속 감소

댓글 0 | 조회 623 | 3일전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이 … 더보기

와이카토 해안에 백상아리 출현, DOC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694 | 3일전
북섬 서해안 와이카토 해안에 최근 백… 더보기

Mt. Cook 실종자 수색 재개 “스키 폴만 찾았다”

댓글 0 | 조회 475 | 3일전
아오라키 마운트 쿡에서 12월 2일 … 더보기

올해 키위 수출액 35억 달러에 달한다.

댓글 0 | 조회 453 | 3일전
올해 한 해 뉴질랜드의 키위프루트 수… 더보기

병원에서 도주한 재소자 뒤쫓는 경찰

댓글 0 | 조회 527 | 3일전
진료를 위해 와이카토 병원을 찾았던 … 더보기

파노스 외딴 해변에서 익사 사고

댓글 0 | 조회 315 | 3일전
12월 24일 오후에 파 노스 해변에… 더보기

CHCH의 ‘프린세스 마거릿 병원’ 65년 만에 마지막 환자 서비스

댓글 0 | 조회 307 | 3일전
크라이스트처치의 ‘프린세스 마거릿(P… 더보기

지붕 구조물 공사 절반 끝낸 CHCH 새 스타디움

댓글 0 | 조회 232 | 3일전
크라이스트처치 도심에 건축 중인 ‘원… 더보기

크리스마스 날씨, 일부 지역에서는 비 예상

댓글 0 | 조회 992 | 5일전
크리스마스 주 초반은 비가 내리는 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