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좀 바로 세워라” 비행기 의자로 다툼 벌인 키위 벌금형

“의자 좀 바로 세워라” 비행기 의자로 다툼 벌인 키위 벌금형

0 개 1,613 서현
stm4cf808f8798bc20101202[1].jpg
 
호주로 가던 여객기 안에서 앞사람이 의자를 똑바로 세워주지 않는다고 소동을 부린 키위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7 9() 호주 브리스베인의 경범죄 법정에서는 셰인 매튜 디에드리치스(Shane Mathew Diedrichs, 38)에게 기내에서 다른 사람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한 혐의로 600 달러의 벌금이 선고됐다.

 

작년 11월 웰링톤을 떠나 브리스베인으로 가던 비행기 안에서 그는 앞 승객에게 의자를 바로 세워줄 것을 요구했지만 거절 당하자 거친 욕설을 하면서 앞사람 의자를 발과 무릎으로 차거나 손으로 끌어당기고 헤드레스트를 강하게 치는 등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이로 인해 앞자리 승객은 목 부위에 채찍에 맞은 듯한 자국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재판에서 디에드리치스의 변호사는, 지붕작업공인 그가 일을 마치고도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해 화가 났던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변호했으나 담당 판사는, 기내는 감정을 나타내서는 안 되는 제한된 공간이라면서, 오히려 폭행혐의를 받지 않게 돼 운이 좋은 것이라며 600 달러 벌금을 선고했다.

 

재판 후 법정 밖에서 디에드리치스는 이번 사건에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누가 이처럼 짧은 단거리 노선에서 의자를 눕히냐면서 뉴질랜드에서도 호주에서도 그런 경우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다른 승객에게 정중히 (의자를 세워줄 것을) 요청했음에도 무례하게 대꾸해 화가 나 저지른 짓일 뿐 자신은 절대로 폭력적이거나 화를 내는 사람이 아니며 당시 상황이 좀 나빴을 뿐이라고 항변했다.
(사진은 자료사진임)

하우라키만에서 트롤어선 침몰, 선원 2명은 무사히 구조

댓글 0 | 조회 261 | 10시간전
오클랜드 북쪽 바다에서 트롤 어선(t… 더보기

모기지 장기 고정금리 “언제 다시 주목받을까?”

댓글 0 | 조회 609 | 11시간전
국내 금리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주택담… 더보기

로또복권 “18세 미만에게는 판매 금지”

댓글 0 | 조회 319 | 12시간전
조만간 18세 미만의 아동과 청소년에… 더보기

피하 비치에서 시신 발견, 지난주 실종된 낚시꾼으로 추정

댓글 0 | 조회 557 | 12시간전
오클랜드 피하(Piha) 해변에서 지… 더보기

오아마루에서 촬영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댓글 0 | 조회 1,067 | 24시간전
남섬 오타고에서 할리우드의 대형 작품… 더보기

둥지 급감한 노란눈 펭귄 “20년 이내 본토에서는 사라질 수도…”

댓글 0 | 조회 283 | 24시간전
‘노란눈 펭귄(yellow-eyed … 더보기

고트섬 해양보존지구 “불법 낚시 신고 잇따라”

댓글 0 | 조회 436 | 24시간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해양보존구역… 더보기

싸움 중 다친 남성 사망, 경찰은 살인 사건 수사 시작

댓글 0 | 조회 510 | 24시간전
상당한 부상을 당하고 입원했던 남성이… 더보기

초등학교부터 고교까지 단 한 번도 결석 안 한 고등학생

댓글 0 | 조회 1,142 | 1일전
로토루아의 한 여고생이 초등학교 때부… 더보기

주택건축 “지난 6개월간 안정적 추세 유지”

댓글 0 | 조회 291 | 1일전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신규주택 … 더보기

16만 년 만에 나타난 혜성, 육안관찰도 가능할 듯

댓글 0 | 조회 517 | 1일전
좀처럼 보기 드문 ‘혜성(Comet)… 더보기

기차선로와 충돌한 도주차, 기차 운행 한동안 중단

댓글 0 | 조회 294 | 1일전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차가 기차선로와… 더보기

경찰차에서 도주한 남성 공개한 경찰

댓글 0 | 조회 467 | 1일전
법원에 출정하던 남성이 도주하는 사건… 더보기

오클랜드 중심부의 '도시 열섬' 효과, 잠재적으로 위험

댓글 0 | 조회 607 | 2일전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도시 열섬 … 더보기

쿡 해협 페리 운항 차질, 파도로 더 거친 항해 예상

댓글 0 | 조회 401 | 2일전
쿡 해협을 건너는 승객들은 거친 바다… 더보기

데저트 로드, 두 달간 폐쇄 예정

댓글 0 | 조회 1,597 | 3일전
북섬의 주요 고속도로의 일부인, Tū… 더보기

기업의 77%, 경제적 불확실성에 우려

댓글 0 | 조회 894 | 3일전
2025년 비즈니스 전망에서, 경제적… 더보기

코로만델 산불, 헬리콥터 동원 화재 진압 계속

댓글 0 | 조회 977 | 3일전
코로만델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더보기

블루베리 PYO, 어디에서 할 수 있나?

댓글 0 | 조회 2,172 | 4일전
뉴질랜드는 블루베리가 익어가는 계절이… 더보기

말버러 하카나 베이, 범고래 무리

댓글 0 | 조회 841 | 4일전
한 어부는 남섬 말버러 하카나 베이(… 더보기

캔터베리, 전봇대 들이받은 차 사고로 2명 사망, 정전 발생

댓글 0 | 조회 687 | 4일전
캔터베리의 카이아포이(Kaiapoi)… 더보기

오클랜드 아본데일 여성 사망 사건, 경찰 수사

댓글 0 | 조회 1,578 | 5일전
경찰이 오클랜드 애번데일에서 한 여성… 더보기

테 아나우 노숙자 문제, 장기 지원 계획 없어

댓글 0 | 조회 1,019 | 5일전
테 아나우는 남섬 밀포드 사운드로 가…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76호 1월 14일 발행

댓글 0 | 조회 668 | 5일전
오는 1월 14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문제 행위 공공주택 세입자, 553건 '경고'

댓글 0 | 조회 1,732 | 5일전
정부는 경고 통지 발부 증가와 불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