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여류작가 “영국 최고 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NZ 여류작가 “영국 최고 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0 개 1,077 서현
Anna_Smaill_author3[1].jpg
 
뉴질랜드 출신의 한 여류 작가가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부커상(Booker Prize)’의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올랐다.

 

주인공은 시인이자 소설가인 애나 스마일(Anna Smaill).

 

1979년 오클랜드에서 태어난 스마일은 오클랜드 대학에서 영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빅토리아 대학에서는 문학창작으로 역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런던 칼리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학구파로 한때 허트포셔 대학에서 문학창작을 지도하기도 했으며 현재 웰링톤에 머물고 있다.

 

그녀의 첫 번째 소설 작품인 더 차임스,(The Chimes)’가 현재 2015년도 부커상 후보작 13개 중 하나로 올라있는데, 뉴질랜드 작가로서는 지난 1985년에 케리 흄(Keri Hulme)‘The Bone People’로 이 상을 받았으며 2년 전인 2013년에도 엘레노 카톤(Eleanor Catton)‘The Luminaries’로 역시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금년도 후보 작가로는 미국의 앤 타일러(Anne Tyler)와 마릴린 로빈슨(Marilynne Robinson), 그리고 자메이카 작가로는 처음 후보에 오른 마론 제임스(Marlon James)와 영국의 톰 매카시(Tom McCarthy), 나이지리아의 치고지에 오비오마(Chigozie Obioma) 등 다양한 국적의 작가 13명이 올라 있다.

 

부커 상은 지난 1969년에 영국의 부커 출판사에 의해 제정된 문학상으로 매년 영연방 국가에서 발표되는 영어소설 작품 중에서 선정해 시상하는데, 우승작품에는 5만 파운드(NZ$ 117,000)의 상금이 주어진다.

 

 
2002년부터 영국의 맨(Man) 그룹이 지원하면서 공식 명칭도 '맨 부커상(The Man Booker Prize)'으로 통용되고 있는데, 노벨 문학상과 프랑스의 콩쿠르상과 더불어 세계의 3대 문학상으로 불린다.

 

실제로 지난 1983년과 1999년 등 처음으로 두 차례나 이 상을 받았던 존 쿠체(John Maxwell Coetzee)는 지난 2003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금년도에는 모두 156개의 작품이 예심에서 다뤄졌으며 5명의 심사위원들은 그 중 13개 작품을 골랐는데, 오는 9 15일에는 이 중에서 6개 작품이 다시 선정되고 10 13일에 최종 수상자가 발표된다.
(사진은 애나 스마일과 소설 ‘The Chimes’의 표지)
 
1438184564396[1].jpg
 
 


재정 상담사, 누락된 보험에 대해 비계공에게 $17,500 지급

댓글 0 | 조회 84 | 49분전
한 비계 설치자(스캐폴더)는 자신이 … 더보기

오포티키에서 차량 반복적인 충돌, 보행자들 대피

댓글 0 | 조회 127 | 1시간전
경찰이 오포티키(Opotiki)에서 … 더보기

바누아투 지진, 파견됐던 구조팀 뉴질랜드로 귀환

댓글 0 | 조회 107 | 2시간전
치명적인 규모 7.3 지진이 발생한 … 더보기

웰링턴, 시신 발견후 신원 파악에 도움 요청

댓글 0 | 조회 148 | 2시간전
휴가 기간 중에도 뉴질랜드 전역에서는… 더보기

오클랜드 철도, 32일간 운행 중단

댓글 0 | 조회 1,498 | 23시간전
12월 26일부터 1월 27일까지 오… 더보기

이번 주말 맑은 날씨, 센트럴 오타고 최고 기온 30도 이상

댓글 0 | 조회 456 | 24시간전
이번 주말 뉴질랜드 전역에서 맑은 하… 더보기

와이로아와 남부 기스본 폭우, 중부 지역은 강풍

댓글 0 | 조회 328 | 24시간전
뉴질랜드 전국에 걸쳐 저기압 시스템이… 더보기

오클랜드 고속도로의 거위 떼, 경찰이 정리

댓글 0 | 조회 918 | 1일전
오클랜드 북부의 운전자들은 고속도로에… 더보기

피하 RSA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댓글 0 | 조회 344 | 1일전
목요일 밤, 오클랜드 서부 해안 지역… 더보기

악천후로 인터아일랜더 페리의 차량 파손, 1명 부상

댓글 0 | 조회 391 | 1일전
12월 27일 금요일, 거친 날씨로 … 더보기

오클랜드 글렌필드 쇼핑몰 주차장 강도, 여성 10m 끌려가

댓글 0 | 조회 1,258 | 1일전
경찰은 오클랜드 쇼핑몰에서 한 남성이… 더보기

성탄절에 술 만들어 마신 재소자들, 독방 수감 징계

댓글 0 | 조회 1,277 | 2일전
술을 만들어 마셨던 재소자들이 크리스… 더보기

성탄절에 경찰 피해 바다로 뛰어든 남성 실종

댓글 0 | 조회 994 | 2일전
크리스마스에 경찰관을 피해 바다로 뛰… 더보기

연말연시 휴가 시작, 12월 25일 저녁까지 교통사고로 2명 사망

댓글 0 | 조회 1,711 | 3일전
경찰의 연말연시 휴가 기간 교통사고 … 더보기

소방서 탑에 갇힌 까치 구출한 소방관들

댓글 0 | 조회 408 | 3일전
소방관들이 소방서의 사이렌 타워에 갇… 더보기

GDP 2개 분기 연속 감소

댓글 0 | 조회 608 | 3일전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이 … 더보기

와이카토 해안에 백상아리 출현, DOC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678 | 3일전
북섬 서해안 와이카토 해안에 최근 백… 더보기

Mt. Cook 실종자 수색 재개 “스키 폴만 찾았다”

댓글 0 | 조회 457 | 3일전
아오라키 마운트 쿡에서 12월 2일 … 더보기

올해 키위 수출액 35억 달러에 달한다.

댓글 0 | 조회 435 | 3일전
올해 한 해 뉴질랜드의 키위프루트 수… 더보기

병원에서 도주한 재소자 뒤쫓는 경찰

댓글 0 | 조회 509 | 3일전
진료를 위해 와이카토 병원을 찾았던 … 더보기

파노스 외딴 해변에서 익사 사고

댓글 0 | 조회 299 | 3일전
12월 24일 오후에 파 노스 해변에… 더보기

CHCH의 ‘프린세스 마거릿 병원’ 65년 만에 마지막 환자 서비스

댓글 0 | 조회 291 | 3일전
크라이스트처치의 ‘프린세스 마거릿(P… 더보기

지붕 구조물 공사 절반 끝낸 CHCH 새 스타디움

댓글 0 | 조회 219 | 3일전
크라이스트처치 도심에 건축 중인 ‘원… 더보기

크리스마스 날씨, 일부 지역에서는 비 예상

댓글 0 | 조회 984 | 4일전
크리스마스 주 초반은 비가 내리는 날… 더보기

오클랜드, 120만 달러 크리스마스 트리

댓글 0 | 조회 2,262 | 4일전
오클랜드 카운슬이 공개한 새로운 정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