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경찰관들 “전원 테이저건으로 무장한다”

일선 경찰관들 “전원 테이저건으로 무장한다”

0 개 1,402 서현
aos_210909_2[1].jpg
 
 
앞으로는 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이 전원 테이저(taser)으로 무장하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는 테이저건을 차량 안 잠금 장치가 달린 박스 안에 보관하다가 필요한 경우 꺼내 사용하도록 규정되어 있는데, 앞으로는 규정을 완화해 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경찰의 계획.

 

테이저건은 지난 2010년에 뉴질랜드 경찰에 처음 도입됐는데, 경찰 관계자는 현재의 사용규정이 현장 사용 시 효과적이지 못해 공공의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규정을 개선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일선 경찰관들이 다른 수단을 생각하지도 않은 채 우선 테이저건부터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대책을 주장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와카타네(Whakatane)에서 마크 스마일리(Mark Smillie)에게 2차례나 테이저건을 과용했던 사건은 이런 논란을 증폭시켜 경찰의 독립조사위원회가 개입한 바도 있다.

 

그러나 경찰은 경찰봉이나 후추가루 스프레이보다도 테이저건이 오히려 더 부상을 입히는 비율도 낮으며 폭력적 상황을 진정시키는데 훨씬 효과적이라면서, 현장에서 테이저건을 동원하더라도 통상 9번에 1회 정도만 실제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이후 일선 현장에서 테이저건은 모두 3,656 차례 등장했으며 이 중 실제로 사용된 것은 542회였고 이로 인한 부상은 47회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밝히고 있다.

 

한편 경찰 고위 관계자는 이번 일선 경찰관들의 테이저건 무장이 경찰관들의 총기 무장으로 가는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는데, 그러나 또 다른 경찰 관계자는 결국 경찰관들이 총기로 무장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재정 상담사, 누락된 보험에 대해 비계공에게 $17,500 지급

댓글 0 | 조회 73 | 44분전
한 비계 설치자(스캐폴더)는 자신이 … 더보기

오포티키에서 차량 반복적인 충돌, 보행자들 대피

댓글 0 | 조회 123 | 1시간전
경찰이 오포티키(Opotiki)에서 … 더보기

바누아투 지진, 파견됐던 구조팀 뉴질랜드로 귀환

댓글 0 | 조회 101 | 2시간전
치명적인 규모 7.3 지진이 발생한 … 더보기

웰링턴, 시신 발견후 신원 파악에 도움 요청

댓글 0 | 조회 143 | 2시간전
휴가 기간 중에도 뉴질랜드 전역에서는… 더보기

오클랜드 철도, 32일간 운행 중단

댓글 0 | 조회 1,496 | 23시간전
12월 26일부터 1월 27일까지 오… 더보기

이번 주말 맑은 날씨, 센트럴 오타고 최고 기온 30도 이상

댓글 0 | 조회 456 | 24시간전
이번 주말 뉴질랜드 전역에서 맑은 하… 더보기

와이로아와 남부 기스본 폭우, 중부 지역은 강풍

댓글 0 | 조회 328 | 24시간전
뉴질랜드 전국에 걸쳐 저기압 시스템이… 더보기

오클랜드 고속도로의 거위 떼, 경찰이 정리

댓글 0 | 조회 917 | 1일전
오클랜드 북부의 운전자들은 고속도로에… 더보기

피하 RSA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댓글 0 | 조회 344 | 1일전
목요일 밤, 오클랜드 서부 해안 지역… 더보기

악천후로 인터아일랜더 페리의 차량 파손, 1명 부상

댓글 0 | 조회 391 | 1일전
12월 27일 금요일, 거친 날씨로 … 더보기

오클랜드 글렌필드 쇼핑몰 주차장 강도, 여성 10m 끌려가

댓글 0 | 조회 1,258 | 1일전
경찰은 오클랜드 쇼핑몰에서 한 남성이… 더보기

성탄절에 술 만들어 마신 재소자들, 독방 수감 징계

댓글 0 | 조회 1,277 | 2일전
술을 만들어 마셨던 재소자들이 크리스… 더보기

성탄절에 경찰 피해 바다로 뛰어든 남성 실종

댓글 0 | 조회 994 | 2일전
크리스마스에 경찰관을 피해 바다로 뛰… 더보기

연말연시 휴가 시작, 12월 25일 저녁까지 교통사고로 2명 사망

댓글 0 | 조회 1,711 | 3일전
경찰의 연말연시 휴가 기간 교통사고 … 더보기

소방서 탑에 갇힌 까치 구출한 소방관들

댓글 0 | 조회 408 | 3일전
소방관들이 소방서의 사이렌 타워에 갇… 더보기

GDP 2개 분기 연속 감소

댓글 0 | 조회 608 | 3일전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이 … 더보기

와이카토 해안에 백상아리 출현, DOC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678 | 3일전
북섬 서해안 와이카토 해안에 최근 백… 더보기

Mt. Cook 실종자 수색 재개 “스키 폴만 찾았다”

댓글 0 | 조회 457 | 3일전
아오라키 마운트 쿡에서 12월 2일 … 더보기

올해 키위 수출액 35억 달러에 달한다.

댓글 0 | 조회 434 | 3일전
올해 한 해 뉴질랜드의 키위프루트 수… 더보기

병원에서 도주한 재소자 뒤쫓는 경찰

댓글 0 | 조회 509 | 3일전
진료를 위해 와이카토 병원을 찾았던 … 더보기

파노스 외딴 해변에서 익사 사고

댓글 0 | 조회 299 | 3일전
12월 24일 오후에 파 노스 해변에… 더보기

CHCH의 ‘프린세스 마거릿 병원’ 65년 만에 마지막 환자 서비스

댓글 0 | 조회 290 | 3일전
크라이스트처치의 ‘프린세스 마거릿(P… 더보기

지붕 구조물 공사 절반 끝낸 CHCH 새 스타디움

댓글 0 | 조회 219 | 3일전
크라이스트처치 도심에 건축 중인 ‘원… 더보기

크리스마스 날씨, 일부 지역에서는 비 예상

댓글 0 | 조회 984 | 4일전
크리스마스 주 초반은 비가 내리는 날… 더보기

오클랜드, 120만 달러 크리스마스 트리

댓글 0 | 조회 2,262 | 4일전
오클랜드 카운슬이 공개한 새로운 정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