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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015. 00:17 노영례 (122.♡.36.119)
뉴질랜드
14일 저녁 7시 30분에 랑기토토 칼리지에서 열린 '뉴질랜드 아리랑과 함께 한 광복70주년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챔버 앙상블 (Love and Peace), 오클랜드 여성 중창단 (Holy Voice), 그리고 뉴질랜드 한국남성합창단이 광복 70주년의 정신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함께 뭉친 이 음악회는 많은 동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무대였습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총감독인 조성규님이 직접 편곡한 New Zealand Arirang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는 우리 자신들의 상황을 반영하여 우리고유의 아리랑과 뉴질랜드 마오리의 Pokarekare ana (연가)가 절묘하게 한 곡안으로 녹아 들어 <광복 70주년기념음악회> 에서 처음으로 발표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