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약에 취해 벌인 만용의 비극적 결과

술, 마약에 취해 벌인 만용의 비극적 결과

0 개 1,316 서현
police-cars-on-street-at-night.jpg.hashed.6a6ddca3.desktop.story.right[1].jpg
 
자신의 생일파티 중 차에 치여 숨졌던 한 20대의 사인이 술과 마약에 취해 부주의한 행동을 했던 본인 잘못 때문이었다는 검시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타고 지역의 밀톤(Milton)에 사는 트라비스 제이슨 스테븐 레인(Travis Jason Stephen Lane, 25)은 작년 2 22일 밤에 자기집에 친구들을 모아 놓고 생일파티를 하던 중 갑자기 집 앞 도로로 뛰어나갔다.

 

그가 뛰어든 도로는 차량 통행이 많은 국도 1호선이었는데, 도로 중앙에 선 그는 바지를 발목까지 내리고 엉덩이를 까 보이는 이른바 무닝(mooning)’을 했고 이를 본 친구 몇몇은 웃기도 했지만 다른 몇몇은 위험하다고 말렸다.

 

그러나 결국 그는 어둠 속에서 달려오던 한 밴에 부딪혔으며 한 달 뒤인 3 28일에 머리 부상으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8 26() 사고에 대한 공식적인 검시 결과가 나왔는데, 사고 당시 그의 혈액을 따로 검사되지는 않았지만 친구들 증언에 따르면 당시 그는 맥주와 보드카, 위스키 등에 만취된 상태였으며 대마초까지 흡연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경찰 보고서에 의하면 인근 술집의 손님 접대용 차량이었던 당시의 사고 차량은 46~50km 정도로 과속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운전자는 갑자기 차량 진행 방향으로 튀어 나온 그를 미처 피하지 못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검시관은 이 사고는 술과 마약에 취한 채 극도로 어리석은 행동을 했던 레인이 결국은 자기 스스로를 비극의 주인공으로 만든 셈이라면서, 운전자나 그를 만류하지 않은 친구들을 비난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성탄절에 술 만들어 마신 재소자들, 독방 수감 징계

댓글 0 | 조회 933 | 19시간전
술을 만들어 마셨던 재소자들이 크리스… 더보기

성탄절에 경찰 피해 바다로 뛰어든 남성 실종

댓글 0 | 조회 753 | 19시간전
크리스마스에 경찰관을 피해 바다로 뛰… 더보기

연말연시 휴가 시작, 12월 25일 저녁까지 교통사고로 2명 사망

댓글 0 | 조회 1,498 | 1일전
경찰의 연말연시 휴가 기간 교통사고 … 더보기

소방서 탑에 갇힌 까치 구출한 소방관들

댓글 0 | 조회 354 | 1일전
소방관들이 소방서의 사이렌 타워에 갇… 더보기

GDP 2개 분기 연속 감소

댓글 0 | 조회 534 | 1일전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이 … 더보기

와이카토 해안에 백상아리 출현, DOC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572 | 1일전
북섬 서해안 와이카토 해안에 최근 백… 더보기

Mt. Cook 실종자 수색 재개 “스키 폴만 찾았다”

댓글 0 | 조회 402 | 1일전
아오라키 마운트 쿡에서 12월 2일 … 더보기

올해 키위 수출액 35억 달러에 달한다.

댓글 0 | 조회 363 | 1일전
올해 한 해 뉴질랜드의 키위프루트 수… 더보기

병원에서 도주한 재소자 뒤쫓는 경찰

댓글 0 | 조회 430 | 1일전
진료를 위해 와이카토 병원을 찾았던 … 더보기

파노스 외딴 해변에서 익사 사고

댓글 0 | 조회 268 | 1일전
12월 24일 오후에 파 노스 해변에… 더보기

CHCH의 ‘프린세스 마거릿 병원’ 65년 만에 마지막 환자 서비스

댓글 0 | 조회 240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의 ‘프린세스 마거릿(P… 더보기

지붕 구조물 공사 절반 끝낸 CHCH 새 스타디움

댓글 0 | 조회 185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도심에 건축 중인 ‘원… 더보기

크리스마스 날씨, 일부 지역에서는 비 예상

댓글 0 | 조회 964 | 3일전
크리스마스 주 초반은 비가 내리는 날… 더보기

오클랜드, 120만 달러 크리스마스 트리

댓글 0 | 조회 2,148 | 3일전
오클랜드 카운슬이 공개한 새로운 정보… 더보기

크리스마스 하루 전날 ANZ 고객, 일부 온라인 뱅킹 장애

댓글 0 | 조회 1,128 | 3일전
일부 ANZ 은행 고객들이 크리스마스… 더보기

실종 19세 여성, 폭포에서 추락 후 42시간 만에 구조

댓글 0 | 조회 1,405 | 3일전
어퍼 헛에 사는 19세대 마이아 존스… 더보기

코어로직(CoreLogic)의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2024

댓글 0 | 조회 834 | 3일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어려운 한 해…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는 어디일까?

댓글 0 | 조회 2,076 | 4일전
뉴질랜드 도로 중 일부는 치명적이고 … 더보기

해외 교육 의사, 뉴질랜드 시험 장소 확대

댓글 0 | 조회 1,260 | 4일전
뉴질랜드 의료계에 합류하고자 하는 해… 더보기

투자자, 주택 가격을 얼마나 좌우하는가?

댓글 0 | 조회 1,884 | 5일전
투자자들이 주택 가격 상승에 얼마나 … 더보기

오클랜드, 유명 레스토랑 The Grove 문 닫을 예정

댓글 0 | 조회 3,667 | 5일전
오클랜드의 유명 레스토랑 The Gr… 더보기

어퍼 헛, 19세 여성 실종

댓글 0 | 조회 1,297 | 5일전
경찰은 어퍼 헛에서 19세 여성이 실… 더보기

보험사와 은행, 크리스마스 사고에 대한 청구 거절

댓글 0 | 조회 1,829 | 6일전
크리스마스에는 예기치 못한 도전 과제… 더보기

자선 단체 펀딩 삭감, 크리스마스 기간에 특히 체감

댓글 0 | 조회 550 | 6일전
가족 상담 핫라인과 지원 서비스를 제… 더보기

일부 추월 차선, 휴가철 교통 흐름 돕기 위해 폐쇄

댓글 0 | 조회 662 | 6일전
뉴질랜드 교통청 와카 코타히(NZT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