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살해한 인도 남성, 최소 13년의 종신형 선고

부인 살해한 인도 남성, 최소 13년의 종신형 선고

0 개 1,401 서현
사본 -1443494906496[2].jpg
 
지난 5 22일 오클랜드 시내의 카랑가하페(Karangahape) 로드에서 부인을 칼로 찔러 살해했던 남성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

 

인도 출신인 만디프 싱(Mandeep Singh, 29)은 당시 뉴질랜드에 유학 중이던 자신의 부인인 파미타 라니(Parmita Rani, 22)가 다른 남성과 같이 있는 것을 목격하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그는 칼을 5개나 구입해 학원 로비에 앉아 부인의 시험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뒤쫓아가 가슴과 얼굴을 칼로 3차례나 찔러 현장에서 사망하게 했으며, 이를 말리던 남성도 등 뒤에서 찔러 폐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혔다.

 

9 29() 오클랜드 고등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담당 판사는 부인을 살해하고 또 다른 남성을 살해하려던 피고인에게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 13년이 경과하기 전까지는 가석방을 받을 수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싱은 최소 13년 징역형을 치른 후 인도로 추방 조치될 예정인데, 법정에서 그는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싼 채 울면서 소리치기도 했으며 인도에서 입국한 그의 누이 두 명과 형제 한 명이 당일 재판을 참관했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했는데 사망한 그의 부인은 당시 살인이 일어난 현장 인근의 퀸스트리트에 위치한 AWI International Education Group 학원에 다니던 중이었으며 그녀와 함께 있던 남성은 같은 인도 출신의 동갑내기 유학생이었다.
 
(사진은 만디프 싱과 사망한 그의 부인인 파미타 라니)
 
사본 -parmita-rani-stabbing-victim.jpg.hashed.7fa99c91.desktop.story.inline[1].jpg
 
 
 
 
 



성탄절에 술 만들어 마신 재소자들, 독방 수감 징계

댓글 0 | 조회 547 | 6시간전
술을 만들어 마셨던 재소자들이 크리스… 더보기

성탄절에 경찰 피해 바다로 뛰어든 남성 실종

댓글 0 | 조회 443 | 7시간전
크리스마스에 경찰관을 피해 바다로 뛰… 더보기

연말연시 휴가 시작, 12월 25일 저녁까지 교통사고로 2명 사망

댓글 0 | 조회 1,295 | 22시간전
경찰의 연말연시 휴가 기간 교통사고 … 더보기

소방서 탑에 갇힌 까치 구출한 소방관들

댓글 0 | 조회 304 | 22시간전
소방관들이 소방서의 사이렌 타워에 갇… 더보기

GDP 2개 분기 연속 감소

댓글 0 | 조회 446 | 23시간전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이 … 더보기

와이카토 해안에 백상아리 출현, DOC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468 | 23시간전
북섬 서해안 와이카토 해안에 최근 백… 더보기

Mt. Cook 실종자 수색 재개 “스키 폴만 찾았다”

댓글 0 | 조회 351 | 23시간전
아오라키 마운트 쿡에서 12월 2일 … 더보기

올해 키위 수출액 35억 달러에 달한다.

댓글 0 | 조회 322 | 23시간전
올해 한 해 뉴질랜드의 키위프루트 수… 더보기

병원에서 도주한 재소자 뒤쫓는 경찰

댓글 0 | 조회 364 | 23시간전
진료를 위해 와이카토 병원을 찾았던 … 더보기

파노스 외딴 해변에서 익사 사고

댓글 0 | 조회 231 | 23시간전
12월 24일 오후에 파 노스 해변에… 더보기

CHCH의 ‘프린세스 마거릿 병원’ 65년 만에 마지막 환자 서비스

댓글 0 | 조회 209 | 23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의 ‘프린세스 마거릿(P… 더보기

지붕 구조물 공사 절반 끝낸 CHCH 새 스타디움

댓글 0 | 조회 162 | 23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도심에 건축 중인 ‘원… 더보기

크리스마스 날씨, 일부 지역에서는 비 예상

댓글 0 | 조회 948 | 2일전
크리스마스 주 초반은 비가 내리는 날… 더보기

오클랜드, 120만 달러 크리스마스 트리

댓글 0 | 조회 2,102 | 2일전
오클랜드 카운슬이 공개한 새로운 정보… 더보기

크리스마스 하루 전날 ANZ 고객, 일부 온라인 뱅킹 장애

댓글 0 | 조회 1,094 | 2일전
일부 ANZ 은행 고객들이 크리스마스… 더보기

실종 19세 여성, 폭포에서 추락 후 42시간 만에 구조

댓글 0 | 조회 1,365 | 2일전
어퍼 헛에 사는 19세대 마이아 존스… 더보기

코어로직(CoreLogic)의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2024

댓글 0 | 조회 820 | 3일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어려운 한 해…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는 어디일까?

댓글 0 | 조회 2,023 | 3일전
뉴질랜드 도로 중 일부는 치명적이고 … 더보기

해외 교육 의사, 뉴질랜드 시험 장소 확대

댓글 0 | 조회 1,243 | 3일전
뉴질랜드 의료계에 합류하고자 하는 해… 더보기

투자자, 주택 가격을 얼마나 좌우하는가?

댓글 0 | 조회 1,851 | 4일전
투자자들이 주택 가격 상승에 얼마나 … 더보기

오클랜드, 유명 레스토랑 The Grove 문 닫을 예정

댓글 0 | 조회 3,614 | 4일전
오클랜드의 유명 레스토랑 The Gr… 더보기

어퍼 헛, 19세 여성 실종

댓글 0 | 조회 1,285 | 4일전
경찰은 어퍼 헛에서 19세 여성이 실… 더보기

보험사와 은행, 크리스마스 사고에 대한 청구 거절

댓글 0 | 조회 1,818 | 5일전
크리스마스에는 예기치 못한 도전 과제… 더보기

자선 단체 펀딩 삭감, 크리스마스 기간에 특히 체감

댓글 0 | 조회 540 | 5일전
가족 상담 핫라인과 지원 서비스를 제… 더보기

일부 추월 차선, 휴가철 교통 흐름 돕기 위해 폐쇄

댓글 0 | 조회 655 | 5일전
뉴질랜드 교통청 와카 코타히(NZT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