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괴롭힘,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사이버 괴롭힘,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0 개 851 노영례

경찰은 cyberbullying (온라인 왕따, 사이버 괴롭힘) 이 최근 빈번해짐에 따라 부모들이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야 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경찰 cyberbullying 담당 관계자는 많은 젊은 사람들이 쇼셜 미디어를 통해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그것을 줄이는 것에 역할을 다하겠노라고 밝혔다. cyberbullying은 웹사이트 접속, 온라인 채팅, 휴대 전화를 통해 친구나 다른 사람들과의 온라인 관계 속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부모님이나 보호자들은 자녀들이 스마트폰이나 타블렛, 컴퓨터 등을 통해 쇼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지침을 마련해서 제공해야 합니다. 그들은 자녀의 계정에 접속할 필요가 있고 그래서 자녀들이 누구와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를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자녀들의 친구가 누구인지 어디로 가려고 하며 누구와 함께 가려고 하는 지 등을 아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주장했다.

"만약 자녀가 다른 이로부터 사이버 괴롭힘을 당하는 것으로 의심이 되면 그 사람을 차단하고 자녀를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하세요."

 

라고 경찰 관계자는 사이버 불링에 대처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그는 뉴질랜드에서 온라인 상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Netsafe  (www.netsafe.org.nz) 에 접속 해서 더 많은 관련 정보를 얻으라고 조언한다.

 

또한 경찰은 학교와 협조하여 cyberbullying 에 대한 교육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교 관계자들은 학교의 학생들에게 사이버 괴롭힘을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사이버 괴롭힘을 당하는 다른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 것인지, 온라인에서 개인 정보를 어떻게 보호하고 지원할 것인가에 대한 것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이버 괴롭힘 관련한 새로운 법안 'Harmful Digital Communications Act 2015'이 마련되어 유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기준이 마련되어 있음을 알렸다

 

최근 뉴질랜드에서는 10대 소녀가 외국의 남성과 채팅 등을 통해 사이버괴롭힘과 협박을 당했고 이에 대해 경찰은 그 남성을 기소한 적이 있다.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사탕발림으로 이성을 유혹해 돈을 요구한 사기 사건이 여러건 발생한 사례도 있다. 이러한 사례들을 보며 점점 늘어가는 뉴질랜드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온라인상에서 발생될 수 있는 사이버 괴롭힘이나 사기 등에 대처하는 적절한 교육이나 홍보가 필요한 시범에서 경찰이 관련 보도 자료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들의 사이버불링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도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나온 것이다.  

 

무슨 일이든지간에 미연에 방지하거나 미리 대처 방법을 알고 있으면 좋다. 한국의 경우 이미10여 년 전부터 인터넷중독 대처법과 더불어 사이버 왕따에 대처하는 법 등을 국가 기관이 나서서 홍보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사회 문제로 대두되어 언론에 소개되기도 하였는데 뉴질랜드에서도 점점 더 사이버 불링 등의 온라인 상의 사회 문제가 많이 대두되어 주목받고 있는 실정이다.

 

netsafe.jpg

경찰청 보도자료


연말연시 휴가 시작, 12월 25일 저녁까지 교통사고로 2명 사망

댓글 0 | 조회 499 | 9시간전
경찰의 연말연시 휴가 기간 교통사고 … 더보기

소방서 탑에 갇힌 까치 구출한 소방관들

댓글 0 | 조회 129 | 9시간전
소방관들이 소방서의 사이렌 타워에 갇… 더보기

GDP 2개 분기 연속 감소

댓글 0 | 조회 220 | 10시간전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이 … 더보기

와이카토 해안에 백상아리 출현, DOC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214 | 10시간전
북섬 서해안 와이카토 해안에 최근 백… 더보기

Mt. Cook 실종자 수색 재개 “스키 폴만 찾았다”

댓글 0 | 조회 185 | 10시간전
아오라키 마운트 쿡에서 12월 2일 … 더보기

올해 키위 수출액 35억 달러에 달한다.

댓글 0 | 조회 166 | 10시간전
올해 한 해 뉴질랜드의 키위프루트 수… 더보기

병원에서 도주한 재소자 뒤쫓는 경찰

댓글 0 | 조회 207 | 10시간전
진료를 위해 와이카토 병원을 찾았던 … 더보기

파노스 외딴 해변에서 익사 사고

댓글 0 | 조회 152 | 10시간전
12월 24일 오후에 파 노스 해변에… 더보기

CHCH의 ‘프린세스 마거릿 병원’ 65년 만에 마지막 환자 서비스

댓글 0 | 조회 118 | 10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의 ‘프린세스 마거릿(P… 더보기

지붕 구조물 공사 절반 끝낸 CHCH 새 스타디움

댓글 0 | 조회 98 | 10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도심에 건축 중인 ‘원… 더보기

크리스마스 날씨, 일부 지역에서는 비 예상

댓글 0 | 조회 930 | 2일전
크리스마스 주 초반은 비가 내리는 날… 더보기

오클랜드, 120만 달러 크리스마스 트리

댓글 0 | 조회 2,007 | 2일전
오클랜드 카운슬이 공개한 새로운 정보… 더보기

크리스마스 하루 전날 ANZ 고객, 일부 온라인 뱅킹 장애

댓글 0 | 조회 1,055 | 2일전
일부 ANZ 은행 고객들이 크리스마스… 더보기

실종 19세 여성, 폭포에서 추락 후 42시간 만에 구조

댓글 0 | 조회 1,312 | 2일전
어퍼 헛에 사는 19세대 마이아 존스… 더보기

코어로직(CoreLogic)의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2024

댓글 0 | 조회 801 | 2일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어려운 한 해…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는 어디일까?

댓글 0 | 조회 1,966 | 3일전
뉴질랜드 도로 중 일부는 치명적이고 … 더보기

해외 교육 의사, 뉴질랜드 시험 장소 확대

댓글 0 | 조회 1,225 | 3일전
뉴질랜드 의료계에 합류하고자 하는 해… 더보기

투자자, 주택 가격을 얼마나 좌우하는가?

댓글 0 | 조회 1,826 | 4일전
투자자들이 주택 가격 상승에 얼마나 … 더보기

오클랜드, 유명 레스토랑 The Grove 문 닫을 예정

댓글 0 | 조회 3,543 | 4일전
오클랜드의 유명 레스토랑 The Gr… 더보기

어퍼 헛, 19세 여성 실종

댓글 0 | 조회 1,282 | 4일전
경찰은 어퍼 헛에서 19세 여성이 실… 더보기

보험사와 은행, 크리스마스 사고에 대한 청구 거절

댓글 0 | 조회 1,809 | 5일전
크리스마스에는 예기치 못한 도전 과제… 더보기

자선 단체 펀딩 삭감, 크리스마스 기간에 특히 체감

댓글 0 | 조회 532 | 5일전
가족 상담 핫라인과 지원 서비스를 제… 더보기

일부 추월 차선, 휴가철 교통 흐름 돕기 위해 폐쇄

댓글 0 | 조회 649 | 5일전
뉴질랜드 교통청 와카 코타히(NZTA… 더보기

2024년 키위가 슈퍼마켓에서 가장 많이 구입한 것은?

댓글 0 | 조회 2,458 | 5일전
최근 슈퍼마켓에서 장을 봤다면, 쇼핑… 더보기

키위레일, Southerner 철도 여행 한정 운행

댓글 0 | 조회 686 | 5일전
키위레일(KiwiRail)에서 남섬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