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살 어린이가 운전? 미성년자 과속운전으로 차량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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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015. 20:06
한소연 청소년 명예기자
뉴질랜드
오늘 오후 와이카토 (Waikato) 에서 10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아이 세 명만 탄 차량이 과속 운전으로 제어력을 잃고 4미터 언덕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후 와이카토 웨스트팩 구조 헬기 (The Waikato Westpac Rescue Helicopter)가 헌트리(Huntly) 북쪽의 오히네와이(Ohinewai)의 사건 현장에 나가 아이들의 구조를 도왔다.
웨스트팩 구조 헬리콥터 대변인에 따르면 차량 안에는 두 명의 13세 여자아이와 10세 남자아이만 있었다.
미성년자가 운전을 한 것에다가 과속까지 하여 사고가 난 것이다.
사고 후 두 명의 여자아이는 구급차로, 한 명의 남자아이는 구조 헬기로 3명 모두 와이카토 병원 (Waikato Hospital)으로 이송되었다.
사건은 현재 조사 중이고, 구조 헬기가 출동했던 것은 사건이 심각했고 초기 보고에서 피해자가 차 안에 갇혀 있다고 전해졌기 때문이라고 구조 헬기 대변인이 말했다.
또한 소방관 대변인은 두 대의 소방차가 오후 3시 직후 현장에 출동했으나 차 안에 사람이 갇혀 있다던 보고와 달리 차 안에는 아무도 없어서 소방차가 필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