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한 물류회사 구내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50대 남성이 숨졌다.
사고는 11월 25일(수) 낮에 망게레(Mangere)의
아인트리(Aintree) 애비뉴에 위치한 데이비스 로지틱스(Davies
Logistics)의 구내에서 발생했다.
회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트럭과 밴을 이용해 오클랜드 일원에 화물운송과 수송을 담당하며 창고업과 함께
국제화물운송업, 그리고 통관업무도 겸하고 있는 회사로 웰링톤과 크라이스트처치에도 지점이 있는 알려졌다.
사고는 트럭 한 대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경찰의 교통사고 조사팀과 함께 산업안전을 담당하는 ‘WorkSafeNZ’ 소속 직원도 조사에 동참한 상태인데, 회사 측은
사망자에게 조의를 표하는 것 외에 구체적인 언급은 거부했다.
이번 사고는 오후 2시 55분경에
앰뷸런스가 출동하면서 알려졌으며 54세의 한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과 WorkSafeNZ 역시 사고 사실은 확인해주면서도 유가족에게
아직 통보가 안됐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사고 내용을 밝히지는 않고 있다.
(사진 출처: 회사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