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서 즐기는 엑티비티 - 투랑이(Turangi)

산속에서 즐기는 엑티비티 - 투랑이(Turangi)

0 개 3,588 리포터
산속에서 즐기는 엑티비티
- 투랑이(Turangi)-

투랑이(Turangi)는 북섬 타우포(Taupo), 통가리로(Tongariro) 국립공원과 근접한 위치에 있으며, 화려하진 않지만 작고 아담한 풍경을 가지고 있는 마을이다. 송어낚시로 유명한 투랑이는 낚시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투랑이 근처의 통가리로 국립공원으로 하이킹을 가기에 적합하며, 겨울철에는 스키를 즐길 수 있는 화카파파 스키장도 40분 거리에 있다.

투랑이의 인구는 약 3천 9백 명으로 다양한 상점들과 숙박시설, 그리고 방문자 센터가 있다. 투랑이와 근처에서는 송어 낚시, 하이킹과 같은 엑티비티를 즐길 수 있지만 그 외에도 통가리로 강에서 래프팅과 카약 투어를 할 수 있다.

통가리로 국립공원은 1887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유산지로 지정되었다. 뉴질랜드 3개의 세계 유산지 중 하나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통가리로 국립공원은 현지인들 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객들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하이킹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에게는 이상적인 코스이다.

투랑이는 타우포 호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곳으로 가는 길에는 경치가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 적합하고 가족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만한 곳이 많이 있다. 투랑이에서 약 51km 떨어진 곳에는 통가리로 국립공원이 있는데, 통가리로 강은 하얀 거품과 에메랄드 색으로 유명해‘화이트워터 통가리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통가리로 강에서 래프팅과 카약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Wai Maori Rafting & Kayaking>을 추천해주고 싶다. 에메랄드 색의 아름다운 민물을 따라 구불구불 많은 급류를 탈 수 있는 래프팅과 카약 투어는 통가리로 산 주위를 탐사하고 급류를 따라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와이 마오리가 자리한 토카아누는 지열마을로 곳곳에 온천과 머드온천이 자리잡고 있어 래프팅과 카약을 즐긴 후 온천을 마지막으로 여행을 마무리 하기에 적합하다. 주변 환경에는 절벽지대, 폭포, 온천 등 자연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어 옛날 마오리족들의 지내 온 환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적인 지역이다.

통가리로 강에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송어가 많이 서식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야생 송어 낚시는 12월~5월 사이에 가장 잘되며, 경험이 풍부한 가이드가 송어를 잡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강물이 거세고 바위의 장애물이 많기 때문에 사전에 가이드를 통해 충분한 정보를 알아 가면 스릴 넘치는 송어낚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통가리로 강뿐만 아니라 투랑이 타운도 송어낚시로 유명하다. 투랑이 타운에서 호수로 들어가는 지류에는 송어낚시꾼들의 모습도 간간이 볼 수 있다.

(글 : 이강진 기자)

더니든과 해밀턴 “호주 오가는 국제선 내년부터 다시 취항”

댓글 0 | 조회 906 | 17시간전
내년부터 더니든과 해밀턴 공항에 국제… 더보기

CHCH 도착한 봄의 전령 ‘흑꼬리도요’

댓글 0 | 조회 373 | 17시간전
매년 봄이면 북반구에서 이곳까지 날아… 더보기

CHCH “2024 한국-NZ 스마트 협력 포럼 개최”

댓글 0 | 조회 343 | 17시간전
NZ 주재 한국대사관이 뉴질랜드 외교… 더보기

원예업체들 “안정적인 물 공급과 값싼 땅 찾아 캔터베리로…”

댓글 0 | 조회 551 | 17시간전
안정적인 물 공급과 저렴한 토지를 찾… 더보기

정부, 500명의 신규 경찰 배치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633 | 18시간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웰링턴에서 정…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GDP 0.2% 하락

댓글 0 | 조회 512 | 18시간전
최근 뉴질랜드국내총생산(GDP)수치에… 더보기

NIWA, 뉴질랜드 온난화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 예측

댓글 0 | 조회 572 | 19시간전
새로운 기후 예측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더보기

내년 중반, 주택 담보 대출 금리 5%이하 예상...

댓글 0 | 조회 895 | 19시간전
경제학자들은 여러 요인이 결합되어 금… 더보기

사이버 범죄 신고 피해액 “2/4분기에만 680만 달러”

댓글 0 | 조회 617 | 2일전
뉴질랜드인이 올해 6월 분기에만 사이… 더보기

“사고로 쓰러진 차 들어 운전자 구조한 주민들”

댓글 0 | 조회 1,143 | 2일전
교통사고 현장에서 전복된 차에 끼인 … 더보기

‘항이 화덕’에서 만든 ‘항이 피자’ 첫 등장

댓글 0 | 조회 1,730 | 3일전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 더보기

부두 아래 갇혔다가 구조된 고래, DOC는 목격담 신고 요청

댓글 0 | 조회 827 | 3일전
자연보존부(DOC)가 카와우(Kawa… 더보기

‘타네 마후타’ 시설 개선 공사로 2개월간 출입 통제

댓글 0 | 조회 575 | 3일전
뉴질랜드 토종 카우리(kauri) 나… 더보기

무리와이 용암 절벽 ‘세계 중요 지질학 유산지’로 등재

댓글 0 | 조회 947 | 3일전
지질학적으로 독특한 특징을 지난 오클…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시설 개선 위한 14억불 자금 조달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540 | 3일전
9월 17일 오클랜드 공항이 시설 개… 더보기

Trade Me “전국의 주택 ‘평균매매가격’ 하락세 지속”

댓글 0 | 조회 1,185 | 3일전
오클랜드가 4년 만에 처음으로 100… 더보기

비둘기 깃털 뽑고 색칠하고… 학대했던 여성 배상금 명령

댓글 0 | 조회 806 | 3일전
비둘기 몸에 색칠하고 깃털을 뽑는 등… 더보기

불량 LED로 말썽 일으키는 가로등

댓글 0 | 조회 447 | 3일전
불량 LED 전구 때문에 전국에 설치… 더보기

10월부터 주차 위반 과태료 대폭 오른다

댓글 0 | 조회 1,148 | 3일전
중앙정부가 결정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관… 더보기

먹거리 물가 “8월까지 연간 0.4% 상승, 과일 및 채솟값 많이 떨어져”

댓글 0 | 조회 267 | 3일전
올해 8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연간 0… 더보기

병원에서 퇴원한 여성, 대동맥 파열로 사망

댓글 0 | 조회 2,936 | 4일전
흉통과 호흡 곤란을 호소한 여성이 소… 더보기

총기부 장관, 반자동 총기 재도입 배제 안해

댓글 0 | 조회 850 | 4일전
뉴질랜드의 총기부 장관인 니콜 맥키는… 더보기

'노후화된 인프라' - 오클랜드 공항, 14억 달러 자본 확충 발표

댓글 0 | 조회 1,704 | 4일전
오클랜드 공항은 '지속적인 자본 투자… 더보기

오늘부터 오클랜드 일부 지역 새 주류 판매법 시행

댓글 0 | 조회 2,284 | 4일전
9월 16일 월요일부터 오클랜드 일부… 더보기

오클랜드, 음주 운전자 어린이 침실에 충돌

댓글 0 | 조회 1,319 | 4일전
9월 15일 일요일, 오클랜드 힐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