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짜리 남자아이가 유치원생들을 실어 나르던 승합차(밴)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12월 16일(수) 아침 9시경 호크스
베이에 있는 플랙스미어(Flaxmere)의 한 막다른 골목길(cul-de-sac)에서
벌어졌는데, 사고 상황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시 아이가 조용한 골목에서 혼자 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차에 치인 아이는 두개골과 골반뼈들이 골절되고 여러 군데에 찰과상을 입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부모에 의해 호크스
베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상황이 심각해 오클랜드의 스타쉽 아동병원으로 다시 이송됐다.
사고 당시 밴은 유치원 원생들을 등원시키던 중이었는데 다친 아이는 차량 전면에 부딪혔다가 차체 밑으로 깔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운전자가 현장을 벗어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