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한국 문화를~ 한국 문화원을 아시나요?

뉴질랜드에 한국 문화를~ 한국 문화원을 아시나요?

0 개 1,601 노영례

뉴질랜드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을 하는 단체나 개인은 많습니다보이는 곳에서 혹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능력을 가진 분들이 문화 알림과 나누기에 애들을 많이 쓰고 있는데 그 중에 크라이스트처치의 한국 문화원 (대표 강진아)은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한국 문화원 (Korean Cultural Foundation Centre) 이정엽 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봤습니다.


한국문화원 Korean Cultural Foundation Centre.jpg

 "한국문화원은 10년 전인 지난 2006년 설립되었으며 뉴질랜드의 현지 외국인 및 키위들과 교민 자녀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주변 교민들을 도우며 재능기부의 형식으로 시작되었으나 교민분들의 응원에 공식적인 단체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를 기반으로 하여 그동안 활동해왔지만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해서 이제는 뉴질랜드 전역으로 확대하여 보다 의미있는 기관으로 나아갈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국 문화원의 중점 사업으로는 우선적으로 한국문화를 뉴질랜드에서 키위들과 어린 교민세대에게 알리는 일이 가장 큽니다. 그 다음으로는 한국문화를 알리는 공익활동과 기획을 통해 뉴질랜드사회와 한인사회에 유익한 각종 활동을 하는 것 입니다. 특히 한국을 알리는 전시는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아름다운 한식전을 개최하였고 오는 2월에 있는 윤도현 공연을 GT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주관하고 있습니다.


한국 문화원_1.jpg


또한 문화센터의 형태로 무료 한글도서관을 운영하여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영문 서적 및 안내책자, 역사서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각종 크고작은 워크샵과 무료 문화강좌와 한글어 수업 등을 운영 중 입니다. 또한 본 문화원의 공간은 한국교민들이 문화공간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차와 담소를 나누며 만남의 공간으로 사용 중 입니다.


 한국문화원_2.jpg


한국 문화원을 이끌고 있는 핵심 멤버는 이민 전부터 한국문화와 전통예술과 관련된 일을 오래 해온 사람들입니다


 "뉴질랜드에 와서 개인사업을 하며 의외로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많은 현지인들이 짧았던 한국의 기억을 되살리며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또한 많은 교민이 생업에 바빠 한국문화와 전통을 잊고 사는 걸 보며 개인적으로는 당시 어렸던 제 딸을 위해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가르치자는 마음으로 교민과 관심을 보이는 현지인을 위한 한국문화 강습이 본원의 배경입니다


올해 7월이면 10년을 맞이하는데요 앞으로는 새롭게 문화원을 지켜갈 젊은 세대를 응원하며 좀 더 역동적이고 체계적인 문화공연을 준비 할 예정입니다."


 

 

아름다운 한민족의 아름다운 정서를 사랑하고 그것을 알리며 지켜나가고 싶은 한국 문화원, 관계자는 아래의 말로 한국 문화원 소개 마무리를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름다운 정서가 많습니다.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 서로 돕고 어려움을 함께 하는 끈끈한 정, 음식을 나누기를 좋아하며, 묵묵히 친구를 신뢰하는 우정등, 특유의 미덕을 현지 사회에 나누는 한국인의 모습이 비춰지길 희망합니다.


그 어떤 문화행사보다 개개인의 섬세한 역할이 더욱 빛나는 한국인의 모습일 것이라는 생각을 감히 해 봅니다. 저희는 작은 존재이지만 필요하다고 믿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크라이스트처치 한국문화원.jpg


자료 제공 : 한국 문화원 이 정엽 부장


한국문화원 2015 Beautiful Korean Food Exhibition.jpg

코리아 포스트 제 769호 9월 24일 발행

댓글 0 | 조회 285 | 12시간전
오는 9월 24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주말, 서부 지역은 비 내리고 동부 지역은 건조

댓글 0 | 조회 849 | 22시간전
이번 주말에 뉴질랜드의 서부 지역에서… 더보기

CHCH, 신호 대기 중인 차에서 칼에 찔린 사건 발생

댓글 0 | 조회 1,703 | 22시간전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신호등 대기 … 더보기

블루브리지 페리, 쿡 해협에서 수 시간 표류 후 웰링턴 도착

댓글 0 | 조회 502 | 22시간전
블루브리지 페리 Connemara호가… 더보기

더니든과 해밀턴 “호주 오가는 국제선 내년부터 다시 취항”

댓글 0 | 조회 1,371 | 2일전
내년부터 더니든과 해밀턴 공항에 국제… 더보기

CHCH 도착한 봄의 전령 ‘흑꼬리도요’

댓글 0 | 조회 528 | 2일전
매년 봄이면 북반구에서 이곳까지 날아… 더보기

CHCH “2024 한국-NZ 스마트 협력 포럼 개최”

댓글 0 | 조회 479 | 2일전
NZ 주재 한국대사관이 뉴질랜드 외교… 더보기

원예업체들 “안정적인 물 공급과 값싼 땅 찾아 캔터베리로…”

댓글 0 | 조회 746 | 2일전
안정적인 물 공급과 저렴한 토지를 찾… 더보기

정부, 500명의 신규 경찰 배치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834 | 2일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웰링턴에서 정…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GDP 0.2% 하락

댓글 0 | 조회 651 | 2일전
최근 뉴질랜드국내총생산(GDP)수치에… 더보기

NIWA, 뉴질랜드 온난화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 예측

댓글 0 | 조회 743 | 2일전
새로운 기후 예측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더보기

내년 중반, 주택 담보 대출 금리 5%이하 예상...

댓글 0 | 조회 1,115 | 2일전
경제학자들은 여러 요인이 결합되어 금… 더보기

사이버 범죄 신고 피해액 “2/4분기에만 680만 달러”

댓글 0 | 조회 650 | 3일전
뉴질랜드인이 올해 6월 분기에만 사이… 더보기

“사고로 쓰러진 차 들어 운전자 구조한 주민들”

댓글 0 | 조회 1,215 | 3일전
교통사고 현장에서 전복된 차에 끼인 … 더보기

‘항이 화덕’에서 만든 ‘항이 피자’ 첫 등장

댓글 0 | 조회 1,820 | 4일전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 더보기

부두 아래 갇혔다가 구조된 고래, DOC는 목격담 신고 요청

댓글 0 | 조회 860 | 4일전
자연보존부(DOC)가 카와우(Kawa… 더보기

‘타네 마후타’ 시설 개선 공사로 2개월간 출입 통제

댓글 0 | 조회 594 | 4일전
뉴질랜드 토종 카우리(kauri) 나… 더보기

무리와이 용암 절벽 ‘세계 중요 지질학 유산지’로 등재

댓글 0 | 조회 991 | 4일전
지질학적으로 독특한 특징을 지난 오클…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시설 개선 위한 14억불 자금 조달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567 | 4일전
9월 17일 오클랜드 공항이 시설 개… 더보기

Trade Me “전국의 주택 ‘평균매매가격’ 하락세 지속”

댓글 0 | 조회 1,243 | 4일전
오클랜드가 4년 만에 처음으로 100… 더보기

비둘기 깃털 뽑고 색칠하고… 학대했던 여성 배상금 명령

댓글 0 | 조회 864 | 4일전
비둘기 몸에 색칠하고 깃털을 뽑는 등… 더보기

불량 LED로 말썽 일으키는 가로등

댓글 0 | 조회 472 | 4일전
불량 LED 전구 때문에 전국에 설치… 더보기

10월부터 주차 위반 과태료 대폭 오른다

댓글 0 | 조회 1,207 | 4일전
중앙정부가 결정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관… 더보기

먹거리 물가 “8월까지 연간 0.4% 상승, 과일 및 채솟값 많이 떨어져”

댓글 0 | 조회 284 | 4일전
올해 8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연간 0… 더보기

병원에서 퇴원한 여성, 대동맥 파열로 사망

댓글 0 | 조회 3,068 | 5일전
흉통과 호흡 곤란을 호소한 여성이 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