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부상으로 위독한 상태에 빠진 유명 모터사이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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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016. 20:00
서현
뉴질랜드
![3446769493_07e513ca3c[1].jpg](http://www.nzkoreapost.com/data/editor/1601/a72cd4e3d9c072e3f5b6bf2d9a3727c7_1453532435.3555.jpg)
국내의 한 유명 모터사이클 선수가 대회 도중 큰 부상을 입고 위독한 상황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월 23일(토) 티마루(Timaru)의
‘International Motor Raceway’에서 벌어진 ‘뉴질랜드
슈퍼바이크 챔피언쉽(NZ Superbike Championships)’에 출전한 션 해리스(Shaun Harris) 선수가 경기 중 오전 11시 45분경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구조 헬리콥터 편으로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1시 55분에 병원에
도착한 그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나 현재 상태가 대단히 위중한 것으로 병원 관계자는 전했는데, 대회
주최 측은 아직까지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뉴플리머스 출신으로 현재 50세로 알려진 해리스는 국내의 여러 모터사이클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유명한 선수이다.
그러나 그는 지난 2007년에도 대회 도중에 양쪽 팔과 다리가 골절되고
골반뼈는 물론 척추까지도 크게 손상을 입고 치아 4개를 잃는 대형사고를 당해 당시에도 목숨이 경각에
달렸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