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영향력 위해 교민들 투표 참여 필요

한인 영향력 위해 교민들 투표 참여 필요

0 개 4,331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지난 총선에서 뉴질랜드 내 한국 이민자들의 투표율은 2%라는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하여 소수민족 중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러한 투표율은 뉴질랜드에서 큰영향력을 주지 못한다.

이에 한인회는 교민들의 투표율을 높여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인회는 11일(목)에 열릴 ‘Korean Night'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한인 문화를 알릴 뿐만 아니라 교민들에게도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통령 선거제도와 다른 뉴질랜드의 총선제도를 교민들에게 이해시키고 한 사람의 투표가 뉴질랜드 정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또한 20일(토)에는 정당초청 행사가 노스쇼어 West Lake Boys High School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우리의 권리는 우리 손으로!" 라는 기치를 내세워 그동안 저조했던 한인들의 투표율을 획기적으로 높여보자는 취지로 발의된 이 정책 포럼회가 각 정당의 경쟁적 참여의사 표시와 함께 9월10일(수) 전국 일간지 NZ Herald 지에 크게 보도되자 소수민족에 대한 국민적 관심사로 부각되게 됐다.

특히 한인회측에는 참여정당 접수 마감시점에 그동안 반 아시안 정책으로 일관해 온데다가 요즘들어 정치적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NZ First 당에서까지도 윈스턴 피터스 당수가 한국인들의 정치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해 와 한인회 임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에 한인회 임원진은 보다 성숙한 자세로 이 행사를 성공시켜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참여 환영의 답을 보내는 한편 교민들에게도 그 행사의 자리에서 혹 의제에 벗어난 돌출 행위나 발언에 대비한 대책회의를 가지기도 했다.

Korean Night와 한주 사이로 연달아 열게 된 이 20일(토) 정치행사에서는 특히 참석자 전원에게 한인회 회원증 발급 (*한국의 지정병원 혜택) 및 다양한 경품 추첨이 있을 예정이며, 특히 코리안 나이트 행사 티켓 소진으로 인해 이번 문화행사 관람 기회를 놓친 많은 교민들을 위하여 행사 한시간 전(2pm-3pm) 부터는 "코리안 나이트 & 올림픽 하일라이트" 녹화 영상 대형 스크린 상영도 계획하고 있다.

유시청 한인회장은 이날 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 1500 석이 꽉 메워져 뉴질랜드 정당과 정치인들에게는 한인들의 정치참여 잠재력이 얼마나 높은가를, 그리고 교민들에게는 우리도 단합하면 얼마나 큰 저력이 발휘되는가를 보여주자고 힘주어 말했다.

한인회는 금년 총선에서 교민들이 적극적으로 투표할 것을 독려하고 있으며, 한인사회가 현지사회에서 힘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2006년 인구조사 발표에 따르면 뉴질랜드 내 한국인 이민자 수는 28,806명으로 중국, 인도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세 번째로 큰 커뮤니티가 이번 총선 투표에 참여하여 관심도를 보여준다면, 교민 커뮤니티의 위상과 영향력이 크게 변할 것이라 기대하면서, 이번 총선투표에 모든 교민의 참여가 필요한 시기이다.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4일 일요일, 오클랜드 산타 퍼레이드 예정

댓글 0 | 조회 895 | 12시간전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 중…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가장 저평가된 주택은 어디에 있을까?

댓글 0 | 조회 1,301 | 12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가격은 2021년 최고… 더보기

경찰의 총기 상시 소지하면, '마오리 가장 큰 피해' 우려

댓글 0 | 조회 558 | 13시간전
경찰 노조에 따르면, 68%의 경찰관… 더보기

백일해 유행 발표한 날, 공중보건직원들은 구조조정 소식

댓글 0 | 조회 440 | 13시간전
공중 보건 당국이 백일해 유행병을 발… 더보기

백일해 유행병 선포, 1년 동안 지속될 수도...

댓글 0 | 조회 746 | 13시간전
11월 22일 금요일, 보건 당국은 … 더보기

웰링턴, 다이버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265 | 14시간전
토요일 아침 웰링턴의 마카라 비치(M… 더보기

11살 소년 “타우포 호수 골프장 역대 최연소 홀인원, 상금 1만불”

댓글 0 | 조회 2,139 | 2일전
11살 소년이 북섬 타우포 호수 위에… 더보기

헬기 조종사 “레이저 쏘아댄 범인 끝까지 추격”

댓글 0 | 조회 1,639 | 2일전
한밤중에 비행 중이던 헬리콥터에 레이… 더보기

캔터베리 박물관 “재건축 비용이 4,000만 달러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340 | 2일전
당초 예상보다 비용이 급증하는 프로젝… 더보기

'페퍼'를 본 사람, 신고해주세요

댓글 0 | 조회 1,316 | 2일전
"Hello darling"이라는 캐… 더보기

갱단 패치 금지령 첫날, 패치 착용 갱단원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982 | 2일전
갱단원 2명이 공공장소에서 패치(Pa… 더보기

뉴마켓 쇼핑몰 근처 칼부림, 보안요원 1명 중태

댓글 0 | 조회 1,400 | 2일전
경찰에 따르면, 24세 남자가 뉴마켓… 더보기

의사, '치매 환자 치료 옵션 부족' 진정제 투여

댓글 0 | 조회 403 | 2일전
사우스랜드의 한 의사가 시골 지역의 … 더보기

뉴질랜드, 세계 기후변화 성과지수 7계단 하락

댓글 0 | 조회 429 | 2일전
뉴질랜드는 국제 기후변화 성과지수(C… 더보기

경제 회복,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

댓글 0 | 조회 653 | 2일전
재무부의 수석 경제학자 도미닉 스티븐… 더보기

경찰에 붙잡힌 가게 연쇄 폭행 절도범 남녀

댓글 0 | 조회 1,480 | 4일전
상점 직원을 흉기로 협박하고 도둑질을… 더보기

내년 4월부터 “전기요금 월 10달러가량 오른다”

댓글 0 | 조회 1,250 | 4일전
내년 4월부터 전기 요금이 한 달에 … 더보기

마약 운반 중 실종된 소형 보트 찾는 경찰과 공군

댓글 0 | 조회 567 | 4일전
뉴질랜드 경찰과 공군이 합동으로 북섬… 더보기

순이민자 연간 5만 명 이하로 급감

댓글 0 | 조회 1,496 | 4일전
뉴질랜드에서 장기 거주를 목적으로 한… 더보기

채텀 제도에서 상어 공격으로 다이버 사망

댓글 0 | 조회 679 | 4일전
채텀(Chatham) 제도 인근에서 … 더보기

NZ에서 제작한 비행기 “콩코드 이후 민간 항공기로서 처음 음속 돌파”

댓글 0 | 조회 716 | 4일전
뉴질랜드에서 만든 시험용 무인 로켓 … 더보기

한밤중 숲에서 길 잃은 등산객, 12시간 만에 구조

댓글 0 | 조회 549 | 4일전
숲에서 밤중에 길을 잃고 헤매다가 구… 더보기

10월 먹거리 물가 “연간 1.2% 상승, 월간은 0.9% 하락”

댓글 0 | 조회 282 | 4일전
통계국이 지난 10월 식료품 물가가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의 주택 담보대출, 55만 달러 이상으로 증가

댓글 0 | 조회 2,146 | 5일전
지난 10년 동안, 첫 주택 구매자의… 더보기

타라나키산, 저체온증 남성 구조 위해 5시간 등산한 구조대

댓글 0 | 조회 469 | 5일전
타라나키산에서 저체온증을 겪던 한 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