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18개월 아기, 집 진입로에서 차에 치여 숨져

오클랜드에서 18개월 아기, 집 진입로에서 차에 치여 숨져

0 개 2,678 노영례

965edb107ce17bb80ec4ab3a55870cb0_1459849606_6564.jpg
 

 

남부 오클랜드 이스트 타마키의 오타라에서 오늘 저녁 18개월의 아기가 집 진입로에서 차에 치여 숨졌다.

 

이 장면을 목격한 이웃 주민인 스테판 루타씨는 자신이 막 집에서 나가려고 할 때 충격음을 듣고 돌아봤을 때 아기의 아버지가 진입로를 향해 충격에 빠진 모습으로 달려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다른 남성은 차에 뛰어들었다가 의사를 찾아 달려갔다.

 

그 순간 아기의 엄마는 집 안에 있었고 누군가 집안으로 달려가 그녀에게 말해 밖으로 나왔다. 그녀는 차도에 달려왔다가 집 안으로 다시 뛰어 들어갔다. 

 

이웃 주민 루타씨는 아기의 부모를 알고 있었으며 그들이 18세로 Sir Edmund Hillary College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도 두 아이가 있다며 내일 아기의 부모 두 사람에게 큰 포옹을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믿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며 자신의 동생에게 아기에게 무슨 일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Sir Edmund Hillary College의 Peter Uys교장은 해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알고 난 후 큰 충격과 상심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퀸즈 타운의 컨퍼런스에 참석 중이며  사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몰랐으나 숨진 아기의 부모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기 부모를 도울 길이 있으면 돕겠다고 밝혔다. 

 

바로 옆집에 살고 있는 Sina Telea씨는 사고 후 아기의 아버지가 아기를 안고 당황해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숨진 아기가 사는 집은 세 세대가 살고 있으며 아기 부모와 조부모가 함께 2층 집에 살고 있다며 그들이 정말 좋은 이웃이고 행복한 아기였다고 말했다. 

 

또다른 이웃은 아기의 부모가 비록 젊기는 했지만 아기를 진정으로 사랑하며 헌신하는 좋은 부모였다고 말했다. 아기의 아빠가 일을 나가면 아기의 엄마는 아기와 함께 놀았으며 트램플린에서 활짝 웃으며 뛰노는 아기와 그 엄마를 항상 보았다고 말했다.  

 

집 맞은편에 사는 여성은 큰 소리와 고함 소리를 들었다며 단지 어제 아기를 보았고 아름다운 소년이었다고 비극적인 사고에 놀라움을 표했다.

 

오후에 여러대의 경찰 차들이 이스트 타마키 헬쓰케어에 도착했는데 사고를 당한 소년은 이 곳으로 옮겨진 후 오후 5시 직후에 숨졌다. 

 

사고 차량을 운전한 사람은 카운티 마누카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사망한 소년의 가족은 경찰과 피해자 서포트의 지원을 받고 있다. 아기의 이름은 내일 알려질 예정이라고 경찰이 말했다. 

 

출처 : News&TalkZB

한국, 181명 탑승 제주항공 비행기 추락

댓글 0 | 조회 1,068 | 6시간전
12월 29일 일요일, 한국 전남 무… 더보기

코로만델 경찰, 하루에 음주 측정 900건

댓글 0 | 조회 604 | 9시간전
코로만델 경찰은 토요일 하루 음주 운… 더보기

시속 200km 오토바이, 경찰차 피하려다 경찰관 부상입혀

댓글 0 | 조회 401 | 9시간전
12월 28일 토요일, 센트럴 오타고… 더보기

일부 비치 상어 목격, 일시적으로 폐쇄

댓글 0 | 조회 419 | 9시간전
남섬과 북섬의 휴가지 해변 중 2곳에… 더보기

몇달 전 강도당한 보석상 주인, 여전히 안전 우려

댓글 0 | 조회 419 | 11시간전
사우스 오클랜드의보석상 주인이 강도 … 더보기

폭우 내린 기즈번 해변, 수영 금지 경고

댓글 0 | 조회 241 | 12시간전
기즈번(Gisborne)의 일부 해변… 더보기

재정 상담사, 누락된 보험에 대해 비계공에게 $17,500 지급

댓글 0 | 조회 790 | 1일전
한 비계 설치자(스캐폴더)는 자신이 … 더보기

오포티키에서 차량 반복적인 충돌, 보행자들 대피

댓글 0 | 조회 609 | 1일전
경찰이 오포티키(Opotiki)에서 … 더보기

바누아투 지진, 파견됐던 구조팀 뉴질랜드로 귀환

댓글 0 | 조회 421 | 1일전
치명적인 규모 7.3 지진이 발생한 … 더보기

웰링턴, 시신 발견후 신원 파악에 도움 요청

댓글 0 | 조회 575 | 1일전
휴가 기간 중에도 뉴질랜드 전역에서는… 더보기

오클랜드 철도, 32일간 운행 중단

댓글 0 | 조회 1,849 | 2일전
12월 26일부터 1월 27일까지 오… 더보기

이번 주말 맑은 날씨, 센트럴 오타고 최고 기온 30도 이상

댓글 0 | 조회 569 | 2일전
이번 주말 뉴질랜드 전역에서 맑은 하… 더보기

와이로아와 남부 기스본 폭우, 중부 지역은 강풍

댓글 0 | 조회 381 | 2일전
뉴질랜드 전국에 걸쳐 저기압 시스템이… 더보기

오클랜드 고속도로의 거위 떼, 경찰이 정리

댓글 0 | 조회 1,077 | 2일전
오클랜드 북부의 운전자들은 고속도로에… 더보기

피하 RSA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댓글 0 | 조회 395 | 2일전
목요일 밤, 오클랜드 서부 해안 지역… 더보기

악천후로 인터아일랜더 페리의 차량 파손, 1명 부상

댓글 0 | 조회 441 | 2일전
12월 27일 금요일, 거친 날씨로 … 더보기

오클랜드 글렌필드 쇼핑몰 주차장 강도, 여성 10m 끌려가

댓글 0 | 조회 1,505 | 2일전
경찰은 오클랜드 쇼핑몰에서 한 남성이… 더보기

성탄절에 술 만들어 마신 재소자들, 독방 수감 징계

댓글 0 | 조회 1,343 | 3일전
술을 만들어 마셨던 재소자들이 크리스… 더보기

성탄절에 경찰 피해 바다로 뛰어든 남성 실종

댓글 0 | 조회 1,045 | 3일전
크리스마스에 경찰관을 피해 바다로 뛰… 더보기

연말연시 휴가 시작, 12월 25일 저녁까지 교통사고로 2명 사망

댓글 0 | 조회 1,767 | 4일전
경찰의 연말연시 휴가 기간 교통사고 … 더보기

소방서 탑에 갇힌 까치 구출한 소방관들

댓글 0 | 조회 427 | 4일전
소방관들이 소방서의 사이렌 타워에 갇… 더보기

GDP 2개 분기 연속 감소

댓글 0 | 조회 631 | 4일전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이 … 더보기

와이카토 해안에 백상아리 출현, DOC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713 | 4일전
북섬 서해안 와이카토 해안에 최근 백… 더보기

Mt. Cook 실종자 수색 재개 “스키 폴만 찾았다”

댓글 0 | 조회 485 | 4일전
아오라키 마운트 쿡에서 12월 2일 … 더보기

올해 키위 수출액 35억 달러에 달한다.

댓글 0 | 조회 466 | 4일전
올해 한 해 뉴질랜드의 키위프루트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