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기업들이 인기 있는 비료를 쓰지 않은 무공해 유기농 제품의 성장세를 깨닫고 이에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 유기농 우유 제품 생산자는 뉴질랜드의 낙농업자들이 세계적인 우유 시장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틈새 시장에 적응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뉴질랜드에서는 해외의 유기농 우유 판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이러한 자료는 The Agri Business Group, Organics Aotearoa New Zealand 의 Colmar Brunton의 시장 조사 통계에 따른 것이다.
Lewis Road 유제품 제조 공장의 설립자 Peter Cullinane는 이러한 수치는 그의 회사가 시장에 진입하고 높은 수요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대변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뉴질랜드가 청정 녹색 이미지로 자리 잡고 있고 바로 지금 이 때가 낙농가들이 유기농 제품에 투자할 때라고 말했다.
Peter Cullinane는 뉴질랜드가 세계의 더 큰 우유 시장 규모에 맞추어 우유를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더이상 경쟁이 안된다고 말했다.아울러 뉴질랜드의 낙농가들이 수량보다 품질에 촛점을 맞추어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OANZ(Organics Aotearoa New Zealand) 최고 경영자 Brendan Hoare는 뉴질랜드에서 원예와 유기농 뉴질랜드 와인은 꾸준히 수출이 증가하고 있지만, 반면 유기 축산 토지 면적이 지난 2012년 이후 55%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성장 잠재력 실현을 위해 업계 리더들이 서로 소통해야 한다고 말하며 유기물 유통이 국내 시장에서 217만 달러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Brendan Hoare는 유기농과 지속 가능성이 주류라며 전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Y세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발맞추어 갈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