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위기 속에서 오클랜드의 도심에 있는 아파트나 맨리, 타카푸나, 뉴마켓, 걸프 하버에 있는 일부 주택들이 ‘유령들의 집’으로 남아 있다.
전문 부동산 컨설팅 RCG 의 대표 존 폴킹호른씨는 인구 센서스날 밤, 앞서 거론된 지역에서 빈 주택들이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크리스 다비 오클랜드 시의원은 스탤리 베이에는 지난 2013년 에는 스텐리 베이 지역에 75채의 빈집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더 많이 비어있다고 우려했다.
주택 건설부 닉 스미스 장관은 주택의 소유자가 휴가를 가거나, 집을 새로 고치거나, 집을 팔기 위해 혹은 세입자를 기다리느라고 빈집이 있다고 말했지만 노동당 주택 문제 필 튀포드 대변인은 ‘유령 집’은 오클랜드에서의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라고 염려했다.
오클랜드에서 가장 높은 가격의 빈 주택은 81 사르스필드 스트릿에 위치한 스페인 스타일의 주택으로 1년 동안 비어 있었던 이 집은 현재 철거되고 있다.
이러한 빈 주택에 대한 파악은 물 사용 여부로 알 수 있지만 현재의 시스템에서 오클랜드 워터케어에서는 비정상적으로 많은 물을 사용하는 것은 파악이 되지만, 물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을 식별할 수는 없다고 알려졌다.
전기 공급 회사들도 단전이 되었다고 해서 주택이 모두 빈 것이 아니라 다른 전기회사로 옮겼을 경우가 있으므로 빈 집에 대한 파악이 어렵다고 전해진다.
Auckland에서 사람 살고 있는 주택 509,625채이고 사람 살지 않는 빈집은 33,360채로 조사되었다.
New Zealand에서 사람 살고 있는 주택은 1,561,959채이고 사람 살지 않는 빈집은 185,445채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에서 ‘빈 집’이 이슈화되고 있는데 캐나다와 호주 또한 이러한 ‘유령의 집’이 큰 문제이다.
한 분석에서 호주 시드니 주택 중 9만채가 비어 있고 멜버른은 8만 채 이상의 주택이 빈집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의 벤쿠버에서는 10채의 콘도 중 한 채가 비어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