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에서 폐차장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200번이 넘는 도둑들로 인해 문을 당아야만 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에서 로토루아로 이주해 중고 부품과 폐차장 사업을 하고 있던 앤드류 씨는 지난 6월 30일자로 폐업 신고를 했다.
폐차된 차량들로부터 사용이 가능한 부품들을 수입해 오클랜드 등 전국적으로 중고 부품을 공급하던 앤드류씨는 매주 찾아와서 중요 부품은 물론 연장과 휘발유, 심지어 고장난 차량까지 훔쳐 가는 도둑들 때문에 비즈니스 손실은 물론 보안 설비에도 상당한 비용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보험 회사 측은 폐차와 그 부품에 대해서는 보험 가입이 불가능했다면서 도난 당한 연장들에 대한 보험금만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무 것도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3명의 풀타임 근로자들이 폐업으로 인해 실직자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