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 속 푸드뱅크 사용자 20% 증가

불경기 속 푸드뱅크 사용자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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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내 푸드뱅크 사용자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게 공급해야 할 음식들을 창고에 채우기 위해 푸드뱅크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만이 푸드뱅크의 도움을 받은 것은 이미 옛날이야기이다. 최근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중간소득층들도 푸드뱅크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클랜드와 노스랜드 지역에서 10개의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는 구세군(The Salvation Army)은 약 4천 가구에 음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5개월 동안 푸드뱅크에 도움을 요청하는 가구는 2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세군의 게리 워커 대변인은 돈을 버는 직장인들조차도 푸드뱅크를 이용하는데, 이들은 음식뿐만 아니라 생활비의 압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뱅크를 찾는 이들이 지난 7월 중순부터 전국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t Vincent de Paul의 관계자 소티는 서민들이 돈을 벌면 모기지를 갚거나 렌트비를 내는 등 임금의 대부분을 집값으로 내고 있어 식품을 구매할 생활비가 넉넉하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과일과 채소가격이 급등하면서 주부들은 장바구니에 세일 품목들과 홈메이드 제품들만 담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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