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바쁜 교통 상황에서 한 노인의 모바일 스쿠터가 철도 건널목 철길에 바퀴가 끼어 움직이지 않는 상황에서 타우랑가의 한 대형 트럭 운전 기사가 이 장면을 목격하고 스쿠터를 철길에서 빼내고 곧 바로 기차가 지나간 일이 있었다.
대형 트럭 기사인 크레이그 하인씨는 마운트 망가누이에서 배달 일을 마치고 돌아나오는 길에 철길에 모바일 스쿠터가 끼어 이를 빼내려고 하는 한 노인을 보고는 길가에 차를 세우고 스쿠터를 빼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 기사인 하인씨는 노인의 힘으로는 철길에 끼어있는 스쿠터를 도저히 빼낼 수 없을 것으로 판다하고 도왔을 뿐이라고 말했으며, 다행히 스쿠터를 빼내자 마자 철길 건널목 신호가 울리며, 차단기가 내려졌으며, 운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 광경을 목격한 주위 사람들은 하인씨의 행동을 용감한 시민의 표상이라고 하며, 이러한 사람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으며, 일부 몇 명은 자신들의 SNS 를 통하여 하인 씨의 행동을 올리기도 하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