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얻어 타지 못하자 홧김에 표지판 부숴 법정 서는 배낭여행객

차 얻어 타지 못하자 홧김에 표지판 부숴 법정 서는 배낭여행객

0 개 1,455 서현

차를 얻어 타지 못하자 홧김에 도로표지판을 망가트렸던 배낭여행객이 법정 출두에 거액의 변상금까지 물어내야 하는 신세가 됐다.

 

9 23()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 출두하는 프랑스 출신인 세드릭 클라우드 레네 롤트 베르프레(Cedric Claude Rene Rault-Verpre, 27)는 지난 19() 팬케익(Pancake) 해변으로 유명한 남섬 서해안의 푸나카이키(Punakaiki)에서 도로표지판을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푸나카이키에서 지나가는 차를 얻어 타려 했지만 나흘 동안 성공하지 못한 데다가 운전자들과 말싸움을 벌이던 끝에 홧김에 표지판을 뽑아서 강에다 내던지고 주민들과 다른 관광객들에게 돌을 던지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체포된 그는 표지판이 오래됐고 이미 훼손돼 있던 것이라고 항변했지만, 20() 그레이마우스 지방법원의 법정서기는 그가 유죄라면서 모두 3천 달러에 달하는 변상금 지급을 요구한 바 있다.

 

그는 뉴질랜드를 여행하던 중 북섬에서는 안 그랬지만 남섬에서는 차를 얻어 타기가 어려웠으며, 또 자기를 대하는 주민들이 나치와 같은 인종차별주의자들이었다고 공격했는데, 그러나 그레이마우스에서 그의 법정 출두와 숙박을 도와준 것도 모두 현지 주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3일 오전 10시에 크라이스트처치 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재판은 그가 오클랜드에서 저지른 침낭 절도 혐의가 새로 추가돼 출두가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산율 감소를 위한 노력, 의료진 지침 발표

댓글 0 | 조회 159 | 4시간전
한 그룹의 의사와 조산사들은 뉴질랜드…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73호 11월 19일 발행

댓글 0 | 조회 381 | 1일전
오는 11월 19일 코리아 포스트 제… 더보기

이든 파크, 3일간의 콜드플레이 콘서트 티켓 매진

댓글 0 | 조회 1,164 | 1일전
콜드플레이 콘서트가이든 파크에서13일… 더보기

악천후로 항공편 취소, 퀸스타운 마라톤 참가자들 발 묶여

댓글 0 | 조회 686 | 1일전
강한 바람으로 인해 여러 대의 항공편… 더보기

주택 소유자들, 높은 주택 모기지 상환금에 큰 부담

댓글 0 | 조회 1,481 | 1일전
지난 15년 동안 뉴질랜드의 가구당 … 더보기

웰링턴, MDMA로 오인된 맹독성 화학물질 유통돼

댓글 0 | 조회 313 | 1일전
웰링턴에서 '매우 독성이 강한' 화학… 더보기

글루텐 미표기, 허브 및 향신료 제품리콜

댓글 0 | 조회 412 | 1일전
뉴질랜드 1차 산업부(MPI)는 글루… 더보기

“이자가 연 182.5%...” 엄청난 이자 챙긴 대출업체 20만불 벌금

댓글 0 | 조회 2,329 | 3일전
소비자 신용법을 위반하면서 높은 금리… 더보기

‘앵커’와 ‘메인랜드’ 등 소비자 브랜드 매각하는 폰테라

댓글 0 | 조회 1,607 | 3일전
‘폰테라(Fonterra)’가 ‘앵커… 더보기

QV “집값,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은 정체 상태”

댓글 0 | 조회 1,416 | 3일전
국내 집값이 전반적으로 정체 상태라는… 더보기

Givealittle “지난해 3,310만불 모금”

댓글 0 | 조회 426 | 3일전
지난 한 해 동안 크라우드 펀딩 사이… 더보기

온라인 보안기관 “폐업 세일 등 페이스북 사기성 광고 경고”

댓글 0 | 조회 689 | 3일전
페이스북 이용자에게 불황을 악용한 사… 더보기

고향인 남극 향해 떠난 희귀종 펭귄

댓글 0 | 조회 330 | 3일전
지난 10월 웰링턴 인근에서 발견된 … 더보기

조약 원칙 법안 반대 행진, 하버 브리지 통제

댓글 0 | 조회 2,430 | 4일전
지난 11월 11일 월요일 북섬 끝 … 더보기

당뇨병 환자 “전염병 수준 급증한다” 경고

댓글 0 | 조회 1,401 | 4일전
뉴질랜드에서 ‘당뇨병(diabetes… 더보기

스토킹 “최대 5년 형 선고할 새 법안 도입한다”

댓글 0 | 조회 460 | 4일전
정부가 ‘스토킹(stalking)’을… 더보기

트럼프 당선 “NZ 수출업체 불확실한 상황 맞아, 외교로 보호 가능성”

댓글 0 | 조회 1,159 | 4일전
도널드 트럼프가 다시 미국 대통령에 … 더보기

갱단 행사 계기로 단속 나선 캔터베리 경찰, 30여 명 체포

댓글 0 | 조회 458 | 4일전
캔터베리 경찰이 최근 열린 갱단 행사… 더보기

NZ 경찰관 유혹하는 호주 경찰

댓글 0 | 조회 1,238 | 4일전
호주의 ‘노던 테리토리(Norther… 더보기

1080 독약에 내성 키운 서호주 포섬 “NZ 포섬은?”

댓글 0 | 조회 504 | 4일전
서호주에 사는 ‘포섬(Possum)’… 더보기

“동물원에서 글램핑을…” 웰링턴 동물원의 계획 재검토

댓글 0 | 조회 334 | 4일전
구내에서 ‘글램핑(glamping)’… 더보기

3,020만불 로또복권 “몇 주 동안 옷장 위에…”

댓글 0 | 조회 1,032 | 4일전
옷장 위에 몇 주간 숨겨뒀던 로또복권… 더보기

노스 쇼어 병원, 퇴원한 환자 심폐 기능 정지로 사망

댓글 0 | 조회 2,528 | 5일전
70대 남성이 오클랜드 노스 쇼어 병… 더보기

Pharmac, 새로운 ADHD 약물 자금 지원

댓글 0 | 조회 1,011 | 5일전
Pharmac에서는 ADHD(주의력 … 더보기

시설의 학대 사과 국회 행사, 특정 기자 참석 금지

댓글 0 | 조회 661 | 6일전
뉴질랜드 국회의장은 국회에서 진행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