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웨스트레이크 보이즈 하이스쿨 강당에서는 차세대 동포 예술인 갈라 무료 콘서트가 열린다. 오클랜드의 2016 코리아 페스티벌(Korea Festival) 의 첫 시작을 알리는 이 행사는 누구에게나 오픈된 이벤트다.
이 갈라 무료 콘서트에서는 • B-boy Crew • Dohnanyi Piano Quintet • University of Auckland Jazz Trio • Baroque recorder specialist, Kevin Kim • Original contemporary dance piece, inspired by Korean culture • Rising Talent • 오클랜드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동포 피아니스트 손지현의 피아노 협연 Special performance by pianist Jane Sohn with the Auckland Symphony Orchestra, performing ‘Totentanz’ by Franz Liszt (Conductor: Peter Thomas) 순으로 진행된다.
오클랜드 영사관(차창순 총영사)에서는 2015년 12월 한-뉴 FTA가 발효됨에 따라, 한국과 뉴질랜드의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오클랜드분관은 오는 10월 약 한달 간, 한국 문화 홍보를 위한 <Korea Festival in Auckland 2016>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영사관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그 첫 행사로 우리 동포 차세대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Talent of Korea Gala Concert>를 10월 4일(화) 저녁 7시 30분, Westlake Boys’ High School Auditorium (30 Forrest Hill Road, Forrest Hill)에서 개최하는데 7시 10분부터 입장 가능하다.
이번 콘서트에는 비보이 댄스팀, 한국 문화에 영감을 얻은 창작 현대 무용, 피아노 5중주 및 재즈 트리오, 바로크 리코더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동포 피아니스트 손지현은 이날 오클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Peter Thomas)와의 협연으로 피아노 음악의 대가인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의 “Totentanz”를 연주할 예정이다.
음악, 무용, 건축, 미술, 디자인 등 뉴질랜드 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리 동포들의 활약상을 뉴질랜드 문화계에 널리 알리고, 한국인들의 문화적 소양과 우수성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우리 차세대 동포 예술인들을 격려해 달라고 오클랜드 영사관에서는 당부했다.
이 밖에, 10월 한달 간 진행되는 Korea Festival in Auckland 2016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오클랜드분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nzl-auckland.mofa.go.kr, 페이스북: www.facebook.com/rokconsulateakl)
다른 행사들을 살펴보면, 10월 7일~12월 17일까지는 천년의 신비 옻칠 전시회가 Gus Fisher Art Gallery (Kenneth Myers Centre, 74 Shortland Street)에서 열린다. 이 행사 또한 무료 입장인 이벤트이다.
오클랜드 영사관에서는 그 외에도 두루제 페스티벌 및 K-Pop 콘테스트 (10월 8일), 한국식품 시식행사 (10월 1일~10월 29일, 각기 다른 장소), 한국 영화제 (10월 18일~22일) 등 다양한 행사 내용으로 오클랜드의 2016 코리아 페스티벌(Korea Festival)이 열린다고 알려왔다.
10월 한달간 열리는 이 행사들에서 촬영한 사진을 주오클랜드 분관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