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마운트 알버트 보궐 선거의 조기 투표가 시작되지만, 노동당의 제이신다 아던 의원 후보와 녹색당의 쥴리 앤 젠터 후보의 좌파 대결 구도로 나타난 이번 보궐 선거에는 변수로 전혀 작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당은 총선에 대비하며, 이번 보궐 선거에 후보자를 내세우지 않으면서 지금까지 노동당 강세 지역인 마운트 알버트 지역구를 포기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노동당의 전국구 의원인 제이신다 아던 후보와 녹색당의 신예 쥴리 앤 젠터 후보의 대결로 예상되고 있지만, 이 두 명을 포함하여 모두 열 세명의 후보자들이 등록을 하여 보궐 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유력한 아던 후보는 가정 방문을 하며 길거리 카페에서 지역구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25일이 보궐 선거날인 것을 시민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아던 후보는 2014년도에 변경되어 웨스트미어와 그레이 린 지역이 마운트 알버트 선거구에 포함되어 있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우려의 뜻을 표하기도 하였다.
오는 수요일 공식적으로 첫 정견 발표가 있을 예정이고 보궐 선거일은 25일 토요일이지만, 오늘부터 조기 투표는 시작되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