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간호사 채용 영어시험 걸림돌

해외 간호사 채용 영어시험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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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에서 교육을 받거나 경험이 풍부한 외국인 간호사들이 언어시험의 벽이 너무 높다며 토니 라이얼 보건부 장관에 영어시험 법을 다시 한 번 재검토하길 바라는 건의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월1일부터 모든 해외 간호사들이 국내에서 간호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IELTS 7점을 받아야 하는데 비영어권의 간호사들 뿐만 아니라 영국, 미국, 호주 등 영어가 모국어인 영어권의 간호사들도 뉴질랜드에서 영어시험을 봐야하기 때문에 불만을 드러낸 것.

영국에서 16년 동안의 간호사 경력을 가지고 있는 엘리자베스 라이언씨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뉴질랜드에서는 영어 시험을 보기 위해 400불을 추가로 내야하는 등 불편함이 많아 내달 호주 퍼스로 이주해 간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 약 70%의 간호사들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어시험의 높은 벽에 대해 불만을 표현했고, 결국은 가까운 이웃나라 호주 등의 다른 나라로 직업을 찾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Nursing Council측에서는 국가에 등록된 간호사들이 법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증가세를 보였다며, 2007년 43,916 명에서 2008년 44,571로 간호사들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또 간호사들이 의료 전문단어들을 알고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의사소통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높은 영어점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외 간호사들은 높은 영어점수가 뉴질랜드를 간호사가 부족한 나라로 전향시키고, 오히려 호주로 발길을 돌리게 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자료출처: STUFF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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