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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009. 16:11 코리아타임스 (124.♡.145.221)
뉴질랜드
9일 뉴질랜드 언론은 2009년 예상되는 불경기에 타격을 가장 크게 받을 직종으로 자동차 판매, 부동산 그리고 투자 은행이 뽑혔다고 보도했다.
호주 IBIS 회사에서는 올해 호주에서 경제 불황의 가장 큰 타격을 받을 10군데의 산업을 전망했고, 뉴질랜드도 호주의 조사결과에 맞장구를 치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타격을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직종은 타이어 산업, 자동차 소매, 국제항공 산업, 부동산, 투자 은행원으로 나타났으며, 뉴질랜드도 예외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뉴질랜드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을 포함 자동차 판매원 수가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투자 은행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감원바람도 세차게 분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많은 부동산 중계업도 부동산 침체로 문을 닫은 것은 이미 언론에 공개된 사실이기도 하다.
호주에서 전망한 올해 위험이 큰 10대 직종 중 보트빌딩, 광업, 벽돌산업, 요식업이 포함되기도 했다.
더욱이 경기침체는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영국과 미국으로 이주한 키위들이 고향을 다시 돌아오고 있다.
반면 가장 안정적인 직종으로는 나이와 건강이 관련된 산업으로 간호사, 아동복지, 가축병원으로 전망됐다.
자료출처: STUFF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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