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대학교 학생들, 교내 '백인우월주의' 그룹 우려

오클랜드 대학교 학생들, 교내 '백인우월주의' 그룹 우려

0 개 2,266 노영례

인종 관계 위원회 위원장은 백인 우월주의 단체들도 사용하는 상징물을 사용하는 학생 클럽을 주시하고 있다. 

 

오클랜드 대학교 내에 설립된 유럽 학생회(The European Students Association)는 백인 민족주의자 그룹의 행태를 모방하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 그룹은 학생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음주 오리엔테이션 주간에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대학 측은 클럽 엑스포(Clubs Expo)에서 이 그룹이 활동을 소개하고 회원 모집하는 것을 허용했다.

 

유럽 학생회(The European Students Association)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백인 우월주의 그룹이 사용하는 켈트 기호와 19세기 독일의 통일과 뉴질랜드 식민지를 묘사한 그림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나찌 SS 슬로건인 '나의 명예는 충성이라고 불린다'는 내용과 비슷한 '우리의 자부심은 우리의 명예와 충성이다' 라는 내용도 올려져 있다.

 

오클랜드 대학교 학생회 AUSA (Auckland University Students Association)는 학생들의 인종차별적인 문제에 대한 심각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잠재적으로 공격적인 조직이 대학의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실망을 표했다.

 

오클랜드 대학교 학생회는 이 단체에 대한 불만을 접수하고 대학 대변인을 만났지만, 이 대학 대변인은 대학이 그 단체의 엑스포 참가를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이 안전하고 포괄적인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고 있고 그 단체에 인종차별주의가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AUSA 윌 매튜스 회장은 학생들이 이 그룹에 대한 여러가지 우려를 가진 학생들이 자신에게 불만을 말했다며, 캠퍼스 내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대학교 학생회 AUSA에는 100개 이상의 클럽이 가입되어 있는데 대학 내 학생 클럽 모두는 각 클럽에 3명의 임원을 포함해 최소한 10명의 회원이 있어야 한다.

 

출처 : News&TalkZ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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