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온 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노동당의 선거운동 중 오클랜드 마라이에서 경험한 부실한 노동 환경에 대해 불만을 표해 노동당은 위선적이라는 비판을 면치 못하게 되었다.
선거운동 경험과 헬렌 클락 전 총리와 외교부 인사들의 강의를 기대하고 있던 85명의 유학생들 중 대부분은 기본 수준에 못미치는 음식과 숙소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노동당은, 매트 맥카튼 총관리자에게 책임을 물었다.
맥카튼은 처음부터 젊은이들에게 뉴질랜드 정치 시스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해줄 의향이었다며, 프로그램이 봉사자들의 기대에 못미친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당은 이번 일로 각 정당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노동당 선거운동 매니저인 앤드류 커튼은 이번 스킴을 넘겨 받았으며 계속해서 남아있기를 원하는 봉사자들에게는 홈스테이를 제공하고 집으로 돌아갈 봉사자들에게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