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개
2,117
22/03/2009. 23:55 코리아포스트 (125.♡.246.118)
뉴질랜드
휴가 시즌이 되면 많은 키위들이 해외에서 휴가를 보내던 것이 지금은 그들의 직업이나 사업을 지키기 위해 해외여행을 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더 중 10명 중에 한명 정도는 여행업쪽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는데 지난달에는 급격하게 해외 관광 입국자가 떨어져 걱정하는 종사자들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여행업 종사 리더들 중에는 꼭 그런 것 만은 아니라고 말했다.
호스피탈리티 연합의 브루스 로버트슨씨는 "올 겨울 휴가를 뉴질랜드의 여러 섬들에서 보내도록 상품 개발과 고객을 찾고 있다"고 했다.
또한 가까운 이웃 오스트레일라에서 지난해 같은 때보다 지난달 2.5%이상 방문자가 늘었다며 정부에서 광고나 홍보 등으로 계속 올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여행객들이 UK는 15%, US 18% 그리고 한국은 세번째로 줄고 있으며 홍콩의 경우는 반이상 줄었다고 한다.
여행객이 계속 줄어 들 경우 직업을 잃거나, 사업의 영향이 있을 뿐아니라 생계에도 지장이 크다고 말했다.
지난 5년간 이런 현상은 지방 호텔에서 많이 느낄 수 있다. 2006년의 경우 1/3일 정도는 방이 차 있었으나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수상 존키는 "여행업은 뉴질랜드 경제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전체 벌어 들이는 해외 수입 중 20% 이상 관광업으로 벌어들이는 것이다. 또한 10명 중 한명이 관광업에서 일하고 있으며 10% 이상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계속 수치가 내려갈 경우 악 영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여행협회에서도 만약에 휴가 시즌을 맞이해 가격을 내려 판매 하기전에 다시한번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가격을 내리기 보다는 더 좋은 서비스로 또는 예약을 받을 때 와인 한병을 서비스로 주는 것 등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볼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하강 추세는 다음 여름이 올 때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