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교통체증이 매년 10억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경제 연구위원회는 고용 및 제조업자 위원회와 오클랜드 국제 공항, Infrastructure NZ, Ports of Auckland, 그리고 국가 도로 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교통체증이 완화될 경우 지역 경제에 9억달러에서 13억달러의 이득을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도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데 동의한다며, 인구증가는 예상보다 4년 앞서 가고 있어 도로와 대중교통 문제에 하루빨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현재 장관들과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사이먼 브릿지스 교통부 장관은 원뉴스에, 정부는 교통체증 해결에 굉장히 의욕이 있다며 이것이 인프라에 계속해서 투자하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향후 4년간 90억 달러를 교통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