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잉글리쉬 총리는 중앙은행에게 은행 대출을 제한하는 정책을 폐지하도록 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리쉬 총리는 어제 뉴질랜드의 주택 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고 보며, 중앙 은행에서의 대출 제한에 대한 통제를 언제까지 진행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잉글리쉬 총리는 어제 중앙은행 관계자들과의 회의에서, 주택 가격 대비 융자 금액을 제한하는 LVR 정책에 대하여 이와 같은 의문을 제기하며, 이러한 제한을 폐지한 상황에서 주택 구매자들이 자신들의 능력에 맞추어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업계에서도 오클랜드의 주택 경기가 수그러들면서 LVR 정책의 완화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60만 달러 이하의 주택에는 제한을 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