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1억2천만달러를 투자해 크라이스트처치에 다용도 아레나를 건설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 투자금은 올해 예산안에 포함된다.
어제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국민당 리더인 빌 잉글리시 총리는 도시재건사업부 대변인인 니키 웨그너와 함께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웨그너 대변인은 3만명의 객석과 폐쇄된 지붕을 갖추기를 원하고 있으나 최종 결정은 크라이스트처치 카운실과 시민들의 몫이다.
그녀는 “이것은 그냥 경기장이 아니라 캔터버리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중심지이며, 시설이 잘 사용되고 비용 효율이 높으려면 다양성 컨셉은 매우 중요하다” 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0년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웨그너 대변인은 카운실이 조금 더 일찍 시작할 수 있는지 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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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 베로나 아레나(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