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 유시청 한인회장 후보, 공약발표회

[교민] 유시청 한인회장 후보, 공약발표회

0 개 3,241 KoreaTimes
오늘(2일) 오전 10시, 오클랜드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제9대 재뉴한인회장 선거 단독 출마자 유시청 후보가 후보자 인사 및 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후보자의 약력과 활동사항, 앞으로의 포부와 공약 등을 발표하는 이 모임에는 박범도 현 재뉴한인회장, 강준형 총영사, 이홍규 펜지웡 의원 보좌관 등을 포함 약 20여명의 선거관계자와 언론인, 교민 등이 참석했다.

유시청 후보는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학력과 경력사항 및 추진 사업 계획안이 담긴 유인물을 배포했다.

공약 발표 후에는 약 한 시간 가량의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유 후보는 '재 뉴질랜드 한인회의 명칭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다. 오클랜드 한인회로 바꿔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명칭은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며, 공청회 등을 통해 오클랜드 교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각 지역 한인회와 회의를 거쳐 명칭을 개정할지의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인회관 건립 추진 사항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추진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재정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본인이 당선된다면 현재 한인회 임원과 협의를 거쳐 업무를 승계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한인회 재정난 문제 해소를 위해 어떤 해결책을 가지고 있는 지를 묻자, "경비 문제에 대해 아직 제대로 파악이 안 된 상태"라며, "일단 한인회 기금 관리를 투명화하여, 교민들의 불신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본인은 자식들에게 딱 2만 불의 유산만 물려주었다"며 기부 문화가 좀 더 활성화 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필요하다면 한인회에 사재를 기부할 의사도 있음을 밝혔다.


제 9대 재뉴질랜드 한인회장 선거는 5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노스코트 순복음 소망교회에서 진행된다. 이 날 선거는 단독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찬반투표로 진행되며, 찬성이 반대보다 많을 경우 당선이 결정된다.


선거관리 위원회의 최유택 위원장은, 최저득표수는 정관에 기재되어 있지 않으며 투표 참여자가 지나치게 적을 경우 선거 관리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선거의 유효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유시청 후보는 후보등록 당시 843명의 추천인 서명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회장 후보등록 시 요구되는 최소 추천인 수는 30명이다.

선거관리위원회 측은, 현재 후보자의 한국 내 신원조회를 마친 상태이며, 뉴질랜드 법무부에 2차 신원조회를 의뢰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심각한 결격 사유가 발견되면 당선되더라도 정관에 의해 무효처리 된다.



◆ 유시청 후보 약력

1950년 2월 : 출생
1969년 : 경북 경주시 경주 상업고등학교 졸업
1983년 : 일본국 시즈오까현 소재 관리자 양성학교 수료

1971년 : 공군병장제대
1979~2000년 : 울산시 소재 (주) 풍산유통, 롯데유통 대표 역임
1981~2007년 : 울산 청년회의소 국제이사 역임
1982~2007년 : (사) 국제 피플 투 피플 울산 클럽 회장 및 이사 16회 역임, (현)회원
1994년 12월 : 뉴질랜드로 이주
2000년 : 울산시 옥동 중학교 운영 위원장 역임
1990~1995년 : 울산시 중고등학교 육성회 이사 역임
2005년 4월 : 국제 라이온즈 타카푸나(키위) 클럽 회원 (현)
2005년 12월 : 국제 로타리 노스쇼어(한인) 클럽 회원(현) / 한국 청년 회의소 울산 특우 회원(현)
현재 : (주)서울 트레이딩 리미티드 대표, 뉴질랜드 소재


◆ 유시청 후보의 추진 사업 계획
[열린 사회 푸른 사람들]

A. 전교민의 뜻이 하나로 단합되는 교민회. (교민사회의 융합된 발전을 요구)
B. 이민 및 유학 증대 방안 강구 (교민 경제 자생력 5만 목표)
C. 한인회관 건립 계속 추진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완성)
D. 청소년 사회 교육센터 운영 (문화 세미나 연2회 개최)
E. 한인 전문인 시스템 구축 (교민지원-해당 전문기관과 연결)
F. 노인복지 향상 (경로 우대권 대행 및 무료 건강검진)
G. 사업 및 재정의 투명한 관리 (분기별로 인터넷에 게재)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주택부 장관, 주택 성장 촉진 6가지 주요 변화 발표

댓글 0 | 조회 656 | 3시간전
크리스 비숍 주택부 장관은 7월 4일… 더보기

월별 주택 가격, 1년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

댓글 0 | 조회 477 | 4시간전
CoreLogic 경제학자에 따르면 … 더보기

미국 캘리포니아 쇼핑몰 밖, 키위 여성 살해 당해

댓글 0 | 조회 849 | 5시간전
미국 경찰은 캘리포니아 쇼핑몰 밖에서… 더보기

남반구 겨울을 뜨겁게 달군 와이카토 케이 페스티발

댓글 0 | 조회 479 | 5시간전
뉴질랜드의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6… 더보기

오클랜드, 목요일 아침 기온 4도 '추운 날씨'

댓글 0 | 조회 1,117 | 16시간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추운 날씨를… 더보기

오클랜드, 연이은 드라이브바이 총격 사건

댓글 0 | 조회 1,798 | 16시간전
경찰은 지난 달 오클랜드 전역에서 차… 더보기

지난 6월,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 평균 기온 이상

댓글 0 | 조회 644 | 17시간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유난히 따뜻한 … 더보기

2023년, 장기 기증으로 200명 이상 생명 구해

댓글 0 | 조회 358 | 17시간전
2023년,뉴질랜드 전역의 병원 기증… 더보기

신규주택 건축허가 줄었지만 공동주택 비중은 여전히 증가 추세

댓글 0 | 조회 1,358 | 2일전
(도표) 주요 지역별 연간 건축허가 … 더보기

부동산 시장에 등장한 NZ 최초 6성급 고급 호텔

댓글 0 | 조회 3,007 | 2일전
퀸스타운의 6성급 고급 부티크 호텔인… 더보기

기상 악화로 쿡해협 페리 운항 중단

댓글 0 | 조회 412 | 2일전
기상 악화로 쿡해협을 건너는 페리들이… 더보기

루아페후산 등반 중 사망자는 오클랜드대학 해양생물학자

댓글 0 | 조회 1,620 | 2일전
지난 주말 루아페후(Ruapehu)산… 더보기

샤토 통가리로 호텔 살리기 국회 청원에 나선 루아페후 시청

댓글 0 | 조회 805 | 2일전
북섬 중부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상… 더보기

3월 중순 실종된 60대 남성, 수로에서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1,305 | 2일전
지난 3월 중순부터 실종됐던 것으로 … 더보기

독감 증상 16세 소년 사망, 엄마는 믿기지 않아...

댓글 0 | 조회 4,139 | 3일전
목의 통증으로 독감 증상이 시작된 지… 더보기

오클랜드의 지역 연료세, 혼잡통행료로 대체 예정

댓글 0 | 조회 2,252 | 3일전
정부는 Rons(Roads of Na… 더보기

브리즈번행 콴타스 항공기, 오클랜드 공항으로 회항

댓글 0 | 조회 1,590 | 3일전
호주 브리즈번행 콴타스 항공 승객들은… 더보기

뉴질랜드 일부 지역, 폭우와 폭설 및 강풍

댓글 0 | 조회 1,506 | 3일전
7월 1일 월요일, 강한 북서풍에 앞… 더보기

걸프 하버 여성 시신, 2명 기소

댓글 0 | 조회 1,773 | 3일전
지난 3월 12일 한 낚시꾼이 오클랜… 더보기

16세 소년, 오클랜드 버스에서 금속봉으로 공격당해

댓글 0 | 조회 2,084 | 3일전
한 여성이 오클랜드 버스에서 16세 … 더보기

7/1부터 변하는 것들, 처방비, FamilyBoost 등

댓글 0 | 조회 3,646 | 3일전
7월 1일부터 변하는 정책은 전국의 … 더보기

COVID-19 대응, '더 많은 노력' 필요

댓글 0 | 조회 1,798 | 4일전
한 선도적인 전염병학자는 COVID-… 더보기

Sunday News, 60년 만에 폐간

댓글 0 | 조회 1,221 | 4일전
Stuff에서는 61년 동안 발행된 … 더보기

오랑아 타마리키, '기록 관리 인원 해고' 계획 철회

댓글 0 | 조회 729 | 4일전
오랑아 타마리키(Oranga Tama… 더보기

오클랜드 사업장 외부, 폭행 당한 사람 '심각한 상태'

댓글 0 | 조회 2,196 | 4일전
6월 29일 토요일 저녁, 오클랜드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