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신종플루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신종플루 사망자는 7명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보건당국은 전했다.

오클랜드 미들모어 병원에서 신종플루로 사망한 두 명의 환자들은 중환자실에서 간호를 받고 있었있는데, 한 명은 신종플루가 확정된 사람이였으며, 다른 사람은 신종플루 가능성이 있는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들모어 병원에서 두명의 환자가 신종플루로 사망한 것이 밝혀지면서, 오클랜드뿐만 아니라 전국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비상이 걸렸다.

보건당국은 어제(8일) 기준으로 신종플루 감염자는 1,272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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