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가든의 위원이며 남국정사의 동진스님이 코리안가든내 중요 시설물중의 하나인 석등과 주변 연못의 연꽃밭을 기증할 예정이다.

지난 번 “부처님 오신 날” 즈음에 뜻을 밝힌 적이 있었는데 그 후 한국을 방문 후 구체적으로 기증될 석등에 대하여 상세히 알아온 다음 최근에 기증의사를 구체적으로 알려 왔다.

남국정사가 기증할 석등은 유첨사진과 같이 여주신륵사 석등(한국의 보물로 지정되어 있음)과 법주사 쌍사자 석등(한국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음)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한다.

한국의 석등은 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도구 이상으로 세상을 밝히는 뜻이 담겨져 있어 코리안가든내에서도 중요한 문화아이콘이 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져 본다.

한편 석등주변에 조성될 연꽃 연못은 은은한 꽃향기와 함께 깊은 동양의 미를 전달하여 주고 또한 연못의 물을 정화시켜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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