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 가장 크게 변화하는 것은 ‘음식문화’

경기침체에 가장 크게 변화하는 것은 ‘음식문화’

0 개 2,780 코리아포스트
뉴질랜드 가정의 3분의 1 정도가 경기침체의 타격으로 가장 먼저 바뀌는 것은 저녁식사 습관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뉴질랜드의 한 인기 웹사이트에서 주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전국의 5백여 가정들을 대상으로 불경기 때 찾아오는 변화들에 대해 질문을 했고, 그 결과 가장 크게 변화하는 것은 식습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가정들은 경기가 어려워지는 것을 피부로 느끼면서 가능한 외식은 피하고 저렴하게 장을 보는 것을 더 선호하고 있었다. 더욱이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비자들은 세일 품목들을 집중적으로 노렸으며, 가격이 저렴한 품목들은 한 번에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냉동고 보관이 가능한 육류 등의 식품들은 세일 기간에 미리미리 사 놓는 등 소비자들은 지갑 사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알뜰한 살림살이를 선호했다.

경기침체 동안 소비자들의 쇼핑 습관이 크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외식 습관이 가장 크게 변화한 반면 61%의 응답자들은 여전히 적어도 2주에 한 번씩은 식당에서 테이크 어웨이(takeaway)로 시켜 먹는다고 전했다.

이렇듯 대부분의 뉴질랜더들은 경기침체 전까지만 해도 외식을 즐기고 여가생활도 자주 즐겼지만 불경기가 장기화 되면서 저녁식사는 되도록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하고 외식은 삼가는 등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의 음식문화가 가장 크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STUFF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난 차량 회수하려다, 폭력적 공격으로 체포된 남성

댓글 0 | 조회 290 | 2시간전
금요일 웨스트 오클랜드에서 도난 차량… 더보기

Google, 법안 통과 시 NZ 뉴스 사이트 링크 중단 위협

댓글 0 | 조회 213 | 2시간전
Google은 정부가 '공정 디지털 … 더보기

오타고, 날씨 완화되었지만 도로들 폐쇄 여전

댓글 0 | 조회 159 | 3시간전
금요일 오타고 지역에 폭우가 내린 후… 더보기

혹스 베이, 두 남자 총에 맞아

댓글 0 | 조회 232 | 3시간전
경찰은 금요일밤 혹스 베이 지역에서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70호 10월 8일 발행

댓글 0 | 조회 453 | 17시간전
오는 10월 8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소셜미디어 통해 테이저건 등 팔던 조직 적발

댓글 0 | 조회 707 | 1일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법적으로 무기 등… 더보기

시내 ‘푸드트럭’ 확대 놓고 논쟁 벌어진 CHCH

댓글 0 | 조회 1,118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서 ‘푸드트럭(f… 더보기

취소했던 캔터베리 A&P쇼 “다행히 올해도 열린다”

댓글 0 | 조회 447 | 1일전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지난 4월 취소가… 더보기

5년여 공사 끝에 완공한 CHCH 습지 프로젝트

댓글 0 | 조회 561 | 1일전
5,000만 달러라는 많은 예산이 투… 더보기

'홍수 경보', 더니든 사우스 저지대 주민들 대피 권고

댓글 0 | 조회 810 | 2일전
오타고 일부 지역에 최대 150mm의… 더보기

경찰, 축구 토너먼트 폭행 사건 수사

댓글 0 | 조회 811 | 2일전
오클랜드 경찰이 지난 주말 주니어 축… 더보기

웰링턴 북쪽, 캠퍼밴 화재

댓글 0 | 조회 442 | 2일전
웰링턴 State Highway 1의… 더보기

웰링턴 근처, 주택 화재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244 | 2일전
10월 3일 새벽 웰링턴 근처에서 발… 더보기

불법 주차 벌금, $40에서 $70로 인상

댓글 0 | 조회 886 | 2일전
10월 1일부터 인플레이션에 맞춰 새… 더보기

9월달, 대부분 지역에서 평균보다 높은 기온

댓글 0 | 조회 343 | 2일전
NIWA는 기후 요약에서 지난달의 최… 더보기

한달 치 비가 하루에...남섬 오타고 지역 홍수 경보

댓글 0 | 조회 884 | 2일전
Metservice는 오타고 지역에 … 더보기

넬슨, 노변 비닐 수거 시범 실시

댓글 0 | 조회 427 | 2일전
뉴질랜드의 New World, Woo… 더보기

일부 지역, 폭풍우와 폭설 예보

댓글 0 | 조회 1,578 | 3일전
뉴질랜드 전역의 많은 지역에서 수요일… 더보기

무료 RAT 종료로 COVID-19 확산 더 심해질까 우려

댓글 0 | 조회 829 | 3일전
10월 1일부터 무료 COVID-19… 더보기

Air NZ “내년부터 웰링턴-인버카길 직항 중단, 지역에서는 반발”

댓글 0 | 조회 1,252 | 4일전
Air NZ가 내년부터 웰링턴과 인버… 더보기

상업위원회 “남북섬 ‘foodstuffs’ 합병 요청 거부”

댓글 0 | 조회 958 | 4일전
‘상업위원회(Commerce Comm… 더보기

NZ 국민들 “보건과 교육 등 주요 기관에 대한 신뢰도 떨어졌다”

댓글 0 | 조회 802 | 4일전
(도표) 주요 기관에대한 국민 신뢰도… 더보기

신규주택 건축허가 “여전히 부진, 공동주택 감소율 커”

댓글 0 | 조회 749 | 4일전
올해 8월까지 한 해 동안의 신규주택… 더보기

헬리콥터가 전선 절단, 수천 가구 전기 공급 중단

댓글 0 | 조회 1,003 | 4일전
헬리콥터가 전선을 끊는 바람에 수천 … 더보기

2014~2023년 “전국적으로 대기질 개선됐다”

댓글 0 | 조회 449 | 4일전
지난 2014년부터 2023년 사이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