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리 로스 의원,국민당 당수 사이먼 브리지스 부패 폭로전

자미-리 로스 의원,국민당 당수 사이먼 브리지스 부패 폭로전

0 개 1,714 노영례기자

Stuff 기사에 따르면, 국민당에게 제명된 자미-리 로스 국회의원이 국민당 사이먼 브리지스 당수의 부패를 폭로한 후 뉴질랜드에서는 보기 드문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미-리 로스 의원은 거의 1시간에 걸친 기자 회견에서 사이먼 브리지스 당수가 중국의 한 부유한 사업가로부터 10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은 것과 관련해 불법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그는 이에 대한 증거로 수요일에 비밀 녹음 테이프를 경찰에게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 의원은 브리지스 당수가 기부금을 더 적은 금액으로 나누어 기증자의 신원을 숨길 것을 요구했다고 비난했다. 그의 폭로에 국민당과 당수 사이먼 브리지스는 불명예스러운 스캔들에 휩싸여 진실공방을 하고 있다.

 

사이먼 브리지스 국민당 당수는 자신은 아무 것도 잘못하지 않았다며 전국 간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제이미-리 로스 의원을 제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로스 의원이 폭로한 장 이군 사업가로부터 10만 달러 기부를 받은 것에 대한 자세한 질문에 대한 답변은 거부했다.

 

자미-리 로스 의원은 브리지스 당수와 함께 지난 5월 14일 중국인 사업가 장씨의 집 저녁 식사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그 다음 주에 브리지스 당수는 로스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기부 제안을 받았다며 흥분했다고 말했다. 브리지스 당수는 로스 의원에게 기부금을 모으라고 했으며, 로스 의원은 그것을 공개할 수 없다는 것에 고통을 받았다고 했다.

 

그 기부금은 더 작은 기부금으로 쪼개어져 다른 기부자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선거 관리위원회에 10만 달러가 완전히 공개되지 않았다.

 

기부금을 불법적으로 처리한 것과 관련한 로스 의원과 브리지스 당수의 대화는 녹음되었다고 로스 의원은 말했다. 

 

로스 의원은 또한 기부금에 문제가 있을 때는 반환해야 한다는 우려로 국민당 그렉 해밀턴 사무총장과 논의했고, 해밀턴은 그것이 "수치스러운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로스는 또다른 기부금으로 '브리지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별도의 기부가 들어온 것은 브리지스가 친구의 신원을 숨기기 위해 사용된 이름이라고 폭로하며 브리지스가 부패한 정치인이라고 비난했다.

 

로스는 여러 선거법 위반은 용납될 수 없다며 경찰에 이 문제를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월요일 로스가 트위터로 브리지스 당수를 공격한 후, 국민당에서는 간부 회의가 소집되었다. 이 회의에 참석한 국민당 국회의원들은 힘을 합해 브리지스를 지지했으며 로스를 제적시켰다.

 

그러나 로스는 자신이 의원직을 사임하고 자신의 지역구인 보타니에서 보궐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발표했다.

 

로스는 국민당 부당수 파울라 베넷의 호출을 받고 브리지스 당수 사무실에 방문했을 때, 로스가 4명의 여성을 괴롭혔다는 불만 제기가 나왔으며, 이로 인해 브리지스가 자신을 해고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았다. 로스는 그 사실에 충격으르 받았고 자신은 어떤 여성도 괴롭히지 않았다고 강변했다. 그는 어떤 여성이 그런 불만을 제기했는지 상세한 내용을 알고자 했으나 아무런 정보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로스 의원은 다음주에 국회의원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브리지스 당수는 로스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내용들이 모두 거짓이며 "근거가 없다"라고 항변했다.

 

c1e49ac327b62f4e2f6c3a741a787b39_1539655970_6687.png
 

페어웰 스핏에 좌초한 고래 구조 작업 진행 중

댓글 0 | 조회 264 | 14시간전
남섬 최북단인 골든 베이의 ‘페어웰 … 더보기

굴삭기가 끊은 케이블 “노스랜드 일부 지역 인터넷 접속 중단”

댓글 0 | 조회 494 | 14시간전
굴삭기가 공사 중 케이블을 파손하는 … 더보기

지난해 가장 인기 많았던 아기 이름은 ‘노아(Noah)’와 ‘아일라(Isla)’

댓글 0 | 조회 581 | 14시간전
매년 1월이면 그 전 해에 인기가 많… 더보기

와이라라파, 야외 '불 피우기 금지' 해제 예정

댓글 0 | 조회 550 | 1일전
최근 몇 주간의 비와 낮은 기온으로 … 더보기

11명 자녀 둔 CHCH 아버지, 조기 석방 요청 기각

댓글 0 | 조회 1,032 | 1일전
11명의 자녀를 둔 크라이스트처치의 … 더보기

대낮의 오클랜드 보석상점 강도 사건, 3명 체포

댓글 0 | 조회 2,034 | 1일전
경찰은 오클랜드 St Lukes sh… 더보기

와이탕이 조약 원칙 법안, 의견 제출 7일까지

댓글 0 | 조회 395 | 2일전
와이탕이 조약 원칙에 대한 법안 제출… 더보기

사라진 반려견에 걸린 현상금 5,000달러

댓글 0 | 조회 2,101 | 2일전
캔터베리 북부에 사는 한 가족이 반려… 더보기

'조류 충돌',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 Air NZ 이륙 중단

댓글 0 | 조회 2,572 | 3일전
월요일 아침, 에어 뉴질랜드 항공편이… 더보기

의료진 COVID-19 휴가 부족, '지원' 재검토 요구

댓글 0 | 조회 1,123 | 3일전
오클랜드의 한 간호사는 12월 초부터… 더보기

차량에서 아이 시신 발견, 한 남성 살인 혐의로 기소

댓글 0 | 조회 1,669 | 3일전
차량에서 아이의 시신이 발견된 후, … 더보기

로토루아 박물관, 복원 공사 중 100년 된 헤리티지 타일 발견

댓글 0 | 조회 1,427 | 3일전
로토루아 박물관 복원 작업 중, 이전… 더보기

북섬 Desert Rd, 한여름에 내린 눈

댓글 0 | 조회 892 | 3일전
일요일, 북섬 Desert Rd에 내… 더보기

일요일 강풍과 큰 파도, 쿡 해협 페리 운행 취소

댓글 0 | 조회 833 | 4일전
1월 5일 일요일, 쿡 해협에서 강풍… 더보기

1월 10일 이후 남섬 좋은 날씨, '여름 즐기기 적합'

댓글 0 | 조회 854 | 4일전
크리스마스 이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더보기

웰링턴 근처 와이누이오마타 주택, 총격 사건 발생

댓글 0 | 조회 563 | 4일전
일요일 새벽, 웰링턴 근처 와이누이오… 더보기

이케아 매장, 오클랜드 개점 앞두고 직원 모집

댓글 0 | 조회 3,141 | 4일전
글로벌 소매업체 이케아(Ikea)는 … 더보기

리콜된 욕실 히터, 24시간 동안 두 건의 화재와 연관

댓글 0 | 조회 1,146 | 5일전
캔터베리 소방 및 응급서비스는 지난 … 더보기

오클랜드, 과일파리 발견 후 조사 착수

댓글 0 | 조회 1,601 | 5일전
오클랜드 파파토에토에(Papatoet… 더보기

오클랜드 카운슬, 재활용 쓰레기통 회수

댓글 0 | 조회 4,102 | 5일전
오클랜드 카운슬 잘못된 쓰레기를 재활… 더보기

보안 문제, 에어 뉴질랜드 더니든행 항공편 취소

댓글 0 | 조회 914 | 5일전
보안 문제로 인해 금요일 저녁 늦게 … 더보기

올해 구직 경쟁 더욱 치열해진다

댓글 0 | 조회 2,470 | 6일전
올해 일자리 얻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 더보기

한 살 생일 맞은 오클랜드 동물원의 아기 호랑이

댓글 0 | 조회 787 | 6일전
오클랜드 동물원의 아기 수마트라 호랑… 더보기

주택가 폭행사건, 아기 숨지고 4명 크게 다쳐

댓글 0 | 조회 2,866 | 6일전
와이카토 주택가에서 아기가 숨지고 4… 더보기

와이카토 병원에서 탈출한 재소자 9일 만에 붙잡혀

댓글 0 | 조회 875 | 6일전
진료를 받으러 찾았던 병원에서 탈출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