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있는 황가누이 딸기 농장, 도난으로 인해 PYO 중단

인기 있는 황가누이 딸기 농장, 도난으로 인해 PYO 중단

0 개 1,869 노영례기자

인기 있는 황가누이의 딸기 농장 Windermere Berry Farm이 반복적인 도난과 정직하지 못한 행동들로 인해 딸기 PYO(Pick Your Own)를 중단했다. 

 

PYO가 중단된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 중 일부가 딸기를 따서 아이스크림 용기에 담아 차로 가져가 비운다음 다시 되돌아와서 가져가는 등의 행위를 한 것이다.

 

이 농장의 카페 매니저 매튜씨는 하루에 120명이 PYO 체험을 하고 그 중의 20명이 도둑질을 한다면, 하루에 20kg 상당의 딸기를 훔쳐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매튜씨는 하루에 약 60kg의 딸기를 도난당했고, 그 가치는 약 600달러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향후 이 농장이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 것인지 옵션을 고려하는 동안 딸기 PYO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황가누이에 위치한 50년 넘은 이 딸기 농장에는 베리와 감 등의 과수원으로  웰링턴에서 가족 단위로 주말에 방문하는 유명한 곳이다. 

 

일주일 내내 문을 여는 이 농장은 카페에서 벌꿀, 잼, 와인 등과 과일 등을 판매하는 가게를 운영한다.

 

이 농장의 딸기 PYO가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는 소식에 웰링턴에서 가족 단위로 찾던 한 시민은 아쉬움을 토로했고, Windermere Berry Farm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70명이 넘는 사람들이 관심을 표명했다.

 

출처 : News&TalkZB

 

200765e7e6cc1664a46e43a02fbc78be_1542611419_3008.png
▲참고 이미지 : 
Windermere Berry Farm 페이스북 화면 캡처

 

한편, 오클랜드 주변의 딸기 PYO 농장은 12월말경부터 오픈한다. 그 이전에는 농장에서 딸기를 수확해 시장으로 출하하고 12월말경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농장 안으로 들어가 딸기를 따서 농장을 나오면서 무게를 잰 후 비용을 지불한다. 경우에 따라 입장료가 있는 농장도 있고, 입장료 없는 농장도 있다.

 

딸기 농장마다 매일 문 여는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하고자 할 때는 미리 전화로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오클랜드 인근 딸기 PYO 농장 정보> 

  • Garelja Bros Strawberry Gardens (83 Old N Rd, Kumeu 0892  ☎ 022 376 0636) 12월 26일부터 PYO 시작
  • Phil Greig Strawberry Garden's (464 SH 16, Kumeu 0892 ☎ 09-412 7329) 12월 26일부터 PYO 시작
  • Zaberri Strawberry Farm (340 Riverhead Rd, Riverhead 0892  ☎ 09-412 8933)
  • Sweet Red (61 Bradly Road, Helensville ☎ 09-416 8262)

 

크리스마스,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에 비 예보

댓글 0 | 조회 1,174 | 24시간전
기상 당국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일요일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

댓글 0 | 조회 1,007 | 1일전
12월 20일 금요일은 크리스마스를 … 더보기

'이든 파크' 호텔 및 호스텔 신속 승인 계획, 주민들도 놀라

댓글 0 | 조회 793 | 1일전
신속 승인 신청서 공개를 통해 오클랜… 더보기

한인 관광객 포함 퀸스타운 교통사고, 1명 사망, 12명 병원 입원

댓글 0 | 조회 2,973 | 1일전
관광철을 맞이하여 많은 해외 방문객이… 더보기

리디아 고, 한인동포들과 감사의 골프잔치 열어 화제

댓글 0 | 조회 2,799 | 2일전
리디아 고 선수가 오늘(12월19일)… 더보기

KBS, 12월 뉴질랜드 뉴스

댓글 0 | 조회 1,256 | 3일전
KBS, 12월 뉴질랜드 뉴스▶ 뉴질… 더보기

활동 증가한 화이트섬 “새 분화 단계 들어갈 수도…

댓글 0 | 조회 679 | 4일전
화카아리/화이트(Whakaari/Wh… 더보기

이륙 후 두 차례나 되돌아온 콴타스 국제선

댓글 0 | 조회 987 | 4일전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향하던 콴타스 항… 더보기

공항 입국장에 버려진 가방에서 발견된 마약

댓글 0 | 조회 1,462 | 4일전
오클랜드 국제공항의 수하물을 찾는 구… 더보기

말버러에서 규모 5.1 지진 발생

댓글 0 | 조회 669 | 4일전
바누아투에서 규모 7.3의 강력한 지… 더보기

최저임금 “내년 4월부터 23.50달러, 올해보다 1.5% 인상”

댓글 0 | 조회 1,360 | 4일전
‘최저임금(minimum wage)’… 더보기

IKEA 오클랜드 창고 완공, 첫 매장은 내년 하반기 개점

댓글 0 | 조회 1,443 | 4일전
내년 후반에 뉴질랜드에서 첫 번째 매… 더보기

성탄 선물 준비 못한 학교로 쏟아진 지역사회 온정

댓글 0 | 조회 597 | 4일전
한 초등학교에서 주문 실수로 학생들에… 더보기

11월 국내선 항공료 “전달보다 10% 이상 급등”

댓글 0 | 조회 367 | 4일전
지난 11월의 식료품 가격은 전달보다… 더보기

전 갱단 보스 살인 사건 용의자 공개한 경찰

댓글 0 | 조회 536 | 4일전
경찰이 지난주 로어 허트에서 발생했던… 더보기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도주했던 절도범

댓글 0 | 조회 318 | 4일전
강력 범죄를 저지르고 도주하다가 경찰… 더보기

바누아투 근처, 7.3 대지진 발생

댓글 0 | 조회 590 | 4일전
바누아투의 포트빌라에서 7.3의 지진… 더보기

대중에 중대한 위험, "노숙자들 왕가누이 캠핑장에서 떠나라"

댓글 0 | 조회 1,881 | 5일전
왕가누이 강변에 위치한 왕가누이에서 … 더보기

"1분 동안 불길에 휩싸여", 전봇대에 오르다 감전된 청소년

댓글 0 | 조회 1,352 | 5일전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청소년이 전봇대를… 더보기

주택 건설 속도 높이는 '게임 체인저' 솔루션

댓글 0 | 조회 1,683 | 5일전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건설 회사가 뉴질… 더보기

미국 부저병 감염, 벌집 태우는 양봉가들

댓글 0 | 조회 960 | 5일전
북섬 다니버크에서 치명적인 벌집 질병… 더보기

월요일, 북섬 상부 폭우 예보

댓글 0 | 조회 1,213 | 5일전
월요일, 북섬 상부 지역인 노스랜드에… 더보기

사우나 같이 뜨거운 타운하우스, 건축 규정 변경해야...

댓글 0 | 조회 3,116 | 5일전
새로 건축되는 고밀도 주택인 타운하우… 더보기

웰링턴, 1년 만에 일자리 11.6% 감소

댓글 0 | 조회 1,163 | 7일전
데이터에 따르면, 웰링턴 시티(Wel… 더보기

오클랜드 뺑소니 사건, 52세 남성 체포

댓글 0 | 조회 2,080 | 7일전
금요일밤 오클랜드 헨더슨에서 뺑소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