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노스랜드에서 의료 활동을 하고 있는 의사는 뇌수막염에 대한 예방 접종에 대하여 많은 부모들이 관심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금년에만 이미 열 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보건부는 다음 주 부터 노스랜드에서 다섯 살 이하의 어린이와 13세에서 20세 사이의 청소년들은 대상으로 무료 예방 접종을 하는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다섯 살 이상과 열 두 살 이하의 어린이들에게는 무료 접종이 해당되지 않으면서, 이 연령대의 자녀를 둔 부모들은 유료로라도 예방 접종을 하도록 하는 요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지만, 예방 접종의 비용이 138달러로, 이 연령대에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모들은 신중하게 결정을 내려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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