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 밤 사이도 70 여 명의 소방관들이 스카이시티 컨벤션 센터의 화재 현장에서 계속해서 진압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늘 아침 한 소방 관계자는 새벽 4시 경 지붕 한 곳과 아트리움 지역에서 불길이 한 때 솟았지만, 밤 사이 불길이 거의 잡혔으며 이제는 현장 복구 국면으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한편 지하 주차장 지역에는 8백만 톤의 물이 차 있으며, 이를 바이아덕트 하버로 방류할 계획으로 워터케어 담당자는 초당 25리터로 하수 네트웍 시스템을 이용하여 버려질 것으로 밝혔다.
오클랜드 지방 법원은 오늘도 문을 열지 않으며, 일부 재판들은 연기되거나 노스쇼어, 와이타케레, 마누카우 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컨벤션 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TVNZ의 건물에는 모든 직원들이 대피 중이며, 도로는 진입이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오늘부터 컨벤션 센터 주위의 Wellesley와 Hobson, Nelson Street들은 여전히 한 개 차선만 개통되고 있으며, 스카이 타워와 스카이 시티 호텔과 그랜드 호텔은 오늘 오후부터 개장될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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