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오클랜드 시티 타운홀에서 존 뱅크스 시장은 소수민족 미디어 관계자들과 미디어 브리핑 시간을 갖고 앞으로 다가올 수퍼시티 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존 뱅크스 시장은 소수민족 커뮤니티에서 캠페인 진행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수퍼시티의 중요성과 향후 발전 계획에 대한 그의 의견들을 전했다.

   이제 18주 정도 남은 수퍼시티 선거를 앞둔 존 뱅크스 시장은 새로운 이민자들을 위한 정착 서비스, 범죄예방, 경찰인력 확대, 마약범죄 예방 등 수퍼시티를 위한 오클랜드 네트워크 구축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국교민을 포함한 소수민족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현지인들과 둘로 나누는 것이 아닌 하나로 단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소수민족이 뉴질랜드에 미치는 영향도 잊지 않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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