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임시직 의사 고용비용 6년 만에 두 배로 증가

[정치] 임시직 의사 고용비용 6년 만에 두 배로 증가

0 개 2,360 KoreaTimes
노동당정부는 보건분야에서의 인력수급상 문제로 인해 임시직 의사를 고용하는데 기록적인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고 국민당의 보건담당 대변인 Tony Ryall의원이 밝혔다.

국민건강과 관련된 분야에서 임시직을 쓴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정부는 점점 더 임시직 의사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문제는 뉴질랜드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yall 의원은 종합병원의 심각한 초임의사 (junior doctor) 부족현상을 겪고있는 템즈에서, 이 지역의 보건분야 인력수급 위기에 대한 항의집회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초임의사 부족은 악화일로의 현상이다. 이미 광역 오클랜드 지역에서 심각한 부족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른 직원들의 업무에 까지 영향을 미쳐 궁극적으로 환자들이 받는 치료와 대우에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Ryall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지역보건위원회에 의해 활용되고 있는 임시직 의사의 수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2001/02 회계연도에 각 지역보건위원회들은 사천육백만 불을 임시직 의사 고용에 지출했었는데, 이것이 2005/06 회계연도에는 칠천오백만 불로 증가했다. 그리고 이 수치는 이번 회계연도에는 일억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것은 육년 간 100% 이상 증가한 것이며, Pete Hodgson 보건부장관을 비롯한 정부는 이런 땜질식 보건행정을 펼쳐서는 안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계속적인 의사의 교체로는 적절한 진료의 질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종합병원들이 매력없는 근무여건으로 인해 초임의사를 비롯한 필요인력을 제대로 충원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종합병원에서는 관료조직이 점점 더 힘을 발휘해가고 있으며 중견의사들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종합병원 의사들을 적극적으로 병원운영에 참여시키고 이들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킬 방안의 강구가 요구되고 있다.

이런 임시직 의사 고용증가에 대해 오클랜드지역 보건위원회 진료연수부장 Stephen Child 박사같은 전문가들이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달 초에 그는 이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한 바 있다. “화요일에 병원에 갔을 때 본 의사와 수요일에 본 의사가 다르다. 이들이 모두 임시직 의사이다. 내가 본바로는 이주 동안에 예닐곱 명의 의사가 교체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어찌 내가 이들을 효율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제대로 가르칠 수 있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11살 소년 “타우포 호수 골프장 역대 최연소 홀인원, 상금 1만불”

댓글 0 | 조회 1,775 | 22시간전
11살 소년이 북섬 타우포 호수 위에… 더보기

헬기 조종사 “레이저 쏘아댄 범인 끝까지 추격”

댓글 0 | 조회 1,332 | 22시간전
한밤중에 비행 중이던 헬리콥터에 레이… 더보기

캔터베리 박물관 “재건축 비용이 4,000만 달러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279 | 22시간전
당초 예상보다 비용이 급증하는 프로젝… 더보기

'페퍼'를 본 사람, 신고해주세요

댓글 0 | 조회 1,213 | 1일전
"Hello darling"이라는 캐… 더보기

갱단 패치 금지령 첫날, 패치 착용 갱단원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891 | 1일전
갱단원 2명이 공공장소에서 패치(Pa… 더보기

뉴마켓 쇼핑몰 근처 칼부림, 보안요원 1명 중태

댓글 0 | 조회 1,300 | 1일전
경찰에 따르면, 24세 남자가 뉴마켓… 더보기

의사, '치매 환자 치료 옵션 부족' 진정제 투여

댓글 0 | 조회 356 | 1일전
사우스랜드의 한 의사가 시골 지역의 … 더보기

뉴질랜드, 세계 기후변화 성과지수 7계단 하락

댓글 0 | 조회 394 | 1일전
뉴질랜드는 국제 기후변화 성과지수(C… 더보기

경제 회복,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

댓글 0 | 조회 605 | 1일전
재무부의 수석 경제학자 도미닉 스티븐… 더보기

경찰에 붙잡힌 가게 연쇄 폭행 절도범 남녀

댓글 0 | 조회 1,414 | 3일전
상점 직원을 흉기로 협박하고 도둑질을… 더보기

내년 4월부터 “전기요금 월 10달러가량 오른다”

댓글 0 | 조회 1,212 | 3일전
내년 4월부터 전기 요금이 한 달에 … 더보기

마약 운반 중 실종된 소형 보트 찾는 경찰과 공군

댓글 0 | 조회 546 | 3일전
뉴질랜드 경찰과 공군이 합동으로 북섬… 더보기

순이민자 연간 5만 명 이하로 급감

댓글 0 | 조회 1,441 | 3일전
뉴질랜드에서 장기 거주를 목적으로 한… 더보기

채텀 제도에서 상어 공격으로 다이버 사망

댓글 0 | 조회 658 | 3일전
채텀(Chatham) 제도 인근에서 … 더보기

NZ에서 제작한 비행기 “콩코드 이후 민간 항공기로서 처음 음속 돌파”

댓글 0 | 조회 701 | 3일전
뉴질랜드에서 만든 시험용 무인 로켓 … 더보기

한밤중 숲에서 길 잃은 등산객, 12시간 만에 구조

댓글 0 | 조회 527 | 3일전
숲에서 밤중에 길을 잃고 헤매다가 구… 더보기

10월 먹거리 물가 “연간 1.2% 상승, 월간은 0.9% 하락”

댓글 0 | 조회 271 | 3일전
통계국이 지난 10월 식료품 물가가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의 주택 담보대출, 55만 달러 이상으로 증가

댓글 0 | 조회 2,048 | 4일전
지난 10년 동안, 첫 주택 구매자의… 더보기

타라나키산, 저체온증 남성 구조 위해 5시간 등산한 구조대

댓글 0 | 조회 459 | 4일전
타라나키산에서 저체온증을 겪던 한 남… 더보기

농장주들, '조류 독감' 대비 촉구

댓글 0 | 조회 336 | 4일전
와이라라파 지역의 한 계란 농장은 조… 더보기

뷰티 클리닉 시술 중 3도 화상 입은 여성

댓글 0 | 조회 844 | 5일전
한 여성이 뷰티 클리닉에서 비수술적 … 더보기

BoP지역, 마비성 독소 발견 '조개 섭취 금지'

댓글 0 | 조회 475 | 5일전
베이 오브 플렌티(Bay of Ple… 더보기

11월 17일까지 1주일간의 좋은 소식들

댓글 0 | 조회 2,192 | 5일전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더보기

키위 가이저, 의심되는 개 공격으로 숨져

댓글 0 | 조회 1,403 | 5일전
북섬 갈색키위 한 마리가 랑아타우아(… 더보기

조약 원칙 법안 반대 히코이, 웰링턴 교통 대란 예상

댓글 0 | 조회 607 | 5일전
웰링턴 카운슬은 조약 원칙 법안(T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