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줄고 비육우는 늘어났다”

“젖소 줄고 비육우는 늘어났다”

0 개 1,528 서현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비육우(beef cattle)’ 사육두수가 증가한 반면 젖소와 양 사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국이 1220()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금년 6월말 현재 비육우 숫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가 증가한 395만 마리로 나타났다.


이는 비육우 사육이 활황을 보였던 지난 10년 전과 같은 수준인데 국제시장에서 소고기 가격은 지난 2016년 이래 지금까지 비교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비육우 중 거세한 수컷을 칭하는 ‘이른바 ‘스티어즈(Steers)’는 현재 120만 마리로 집계됐으며 이는 2016년에 비해서는 18%18만 마리가 늘어난 것이다.


또한 통계에 따르면 2020 6 월말까지 뉴질랜드의 연간 쇠고기 수출액은 약 38 억달러로 전년도의 33 억 달러보다 5억달러나 증가했다.


통계 담당자는 비육우 사육이 증가하기 시작했던 지난 2016 년에 비해 현재 연간 소고기 수출액이 7 억달러 정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반면에 지난 2014년에 670만 마리로 정점을 찍었던 젖소 사육두수는 금년 6월말 현재는 그때보다 50여만 마리나 감소한 611만 마리로 집계됐다.


이 중 470만 마리에서 우유를 짜내고 있는데 이와 같은 숫자는 작년보다는 3%가 감소한 것이다.


통계 담당자는 유제품 수출액은 국제 시세가 높았던 지난 2014년에는 연간 160억달러까지 도달했지만 이후 몇 년간 120억달러까지 하락했다가 금년에 다시 160억달러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담당자는 젖소 사육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간 유제품 수출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양은 6월말 현재 전국에서 2620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는데 이는 전년보다 2%70만 마리가 줄어든 것이다.


양 사육은 도중에 몇 년간은 조금 늘어난 경우도 있었지만 마릿수가 정점이었던 지난 1982년 이래 전체적으로는 계속 숫자가 줄어드는 상황이며, 특히 지난 2012년 이후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이로 인해 1982년에 국내 인구 한 명당 22마리나 됐던 양 숫자는 현재는 인구 한 명당 5마리 수준으로 격감했다.


또한 금년 6월까지 연간 양고기 수출액은 40억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작년의 38억달러보다 2억달러가량 늘어난 것이다.

 

독감 증상 16세 소년 사망, 엄마는 믿기지 않아...

댓글 0 | 조회 3,116 | 24시간전
목의 통증으로 독감 증상이 시작된 지… 더보기

오클랜드의 지역 연료세, 혼잡통행료로 대체 예정

댓글 0 | 조회 1,793 | 1일전
정부는 Rons(Roads of Na… 더보기

브리즈번행 콴타스 항공기, 오클랜드 공항으로 회항

댓글 0 | 조회 1,240 | 1일전
호주 브리즈번행 콴타스 항공 승객들은… 더보기

뉴질랜드 일부 지역, 폭우와 폭설 및 강풍

댓글 0 | 조회 1,285 | 1일전
7월 1일 월요일, 강한 북서풍에 앞… 더보기

걸프 하버 여성 시신, 2명 기소

댓글 0 | 조회 1,448 | 1일전
지난 3월 12일 한 낚시꾼이 오클랜… 더보기

16세 소년, 오클랜드 버스에서 금속봉으로 공격당해

댓글 0 | 조회 1,717 | 1일전
한 여성이 오클랜드 버스에서 16세 … 더보기

7/1부터 변하는 것들, 처방비, FamilyBoost 등

댓글 0 | 조회 2,974 | 1일전
7월 1일부터 변하는 정책은 전국의 … 더보기

COVID-19 대응, '더 많은 노력' 필요

댓글 0 | 조회 1,676 | 2일전
한 선도적인 전염병학자는 COVID-… 더보기

Sunday News, 60년 만에 폐간

댓글 0 | 조회 1,134 | 2일전
Stuff에서는 61년 동안 발행된 … 더보기

오랑아 타마리키, '기록 관리 인원 해고' 계획 철회

댓글 0 | 조회 654 | 2일전
오랑아 타마리키(Oranga Tama… 더보기

오클랜드 사업장 외부, 폭행 당한 사람 '심각한 상태'

댓글 0 | 조회 2,050 | 2일전
6월 29일 토요일 저녁, 오클랜드에… 더보기

와이카토 전역에서 범죄 저지른 청소년 5명 체포

댓글 0 | 조회 854 | 2일전
11세에서 13세 사이의 4명을 포함… 더보기

랜딩 기어 결함 비행기, 인버카길 공항 상공 1시간 넘게 선회

댓글 0 | 조회 662 | 2일전
토요일 오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한… 더보기

루아페후산 등반 사고, 여성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745 | 2일전
토요일 아침 루아페후 산에서 등반 사… 더보기

오클랜드 지역 연료세 7/1부터 폐지

댓글 0 | 조회 1,228 | 2일전
오클랜드 지역에만 부과되었던 지역 연… 더보기

남섬 서부 일부, 악천후 경고

댓글 0 | 조회 686 | 3일전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활발한 기상 … 더보기

마이클 힐 보석상 턴 강도, 2년 4개월 징역형

댓글 0 | 조회 1,113 | 3일전
판사는 보석상을 강탈한 청소년 범죄자… 더보기

북섬 동부 해안 지역 홍수, 7일 동안 최대 336mm 비 내려

댓글 0 | 조회 1,159 | 3일전
북섬 동부 해안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더보기

청소년 이상 성인, COVID-19 관련 GP 방문 유료화

댓글 0 | 조회 1,134 | 3일전
청소년 이상 성인이 COVID-19 … 더보기

글렌필드 여성 사망, 한 남성 살인 혐의로 기소

댓글 0 | 조회 2,161 | 3일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에서 한 여성이 사망… 더보기

키위뱅크, "내년 금리 인하" 전망

댓글 0 | 조회 1,352 | 3일전
기업과 가계는 2025년까지 높은 금… 더보기

오클랜드 시의회, 6.8% 세금 인상 포함 10년 예산 채택

댓글 0 | 조회 688 | 3일전
오클랜드 시의회(Auckland Co… 더보기

오클랜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 10위 유지

댓글 0 | 조회 3,088 | 4일전
오클랜드는 2024년 세계에서 가장 … 더보기

오클랜드, 출근길에 흉기에 찔린 한국인 남성

댓글 0 | 조회 6,108 | 4일전
오클랜드에 사는 한 한국인 남성이 마… 더보기

아시아계 대상 범죄, 지난 6년 동안 증가

댓글 0 | 조회 2,080 | 4일전
뉴질랜드에서 범죄를 경험한 아시아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