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이 오브 플렌티의 오마나와 폭포에서 한 남자가 실종된 것으로보고 된 후 시신이 발견되었다.
경치 좋은 이 폭포는 위험한 절벽을 내려가야지만 접근할 수 있고, 안전상의 이유로 시민들의 접근이 금지되어 폐쇄된 상태이다.
1월 3일, 경찰은 오후 2시 30분경 폭포에서 한 남자가 실종되었다고 확인했다.
이후 오후 4시가 막 넘은 시간에 시체가 발견되었다고 경찰 대변인이 TVNZ에 전했다.
오마나와 폭포(Omanawa Falls)는 35m에서 물이 떨어지는 폭포로 타우랑가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남반구 최초의 수력 발전소 근처에 있다.
폭포 위의 전망대에는 일부 시민들이 접근할 수 있었지만, 더 이상 안전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아 폐쇄된 상태였다. 오마나와 폭포의 공원 입구는 안전을 위한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폐쇄되었다는 여러 경고 표지판이 배치되어 있다.
한편 1월 1일, 현지 하푸(Hapū) 회원들은 사람들이 폭포에 접근할 수 없도록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라디오 뉴질랜드의 보도에 의하면 타우랑가 하푸(Tauranga hapū) 회원들은 이번 여름에 마라에에서 위험한 폭포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없도록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타우랑가 근처의 카이마이 산맥에 있는 오마나와 폭포는 위험한 절벽을 내려가야지만 접근할 수 있다. 폭포는 안전 문제로 더이상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없다.
2018년 한 사람이 폭포에서 익사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수년 동안 구조되거나 부상을 입었다.
2021년 4월까지 카이티아키(kaitiaki; 하늘, 바다 및 땅을 보호하는 개념의 마오리어)로서, Tauranga hapū 멤버들은 폭포 입구를 지킨다. 하푸의 대변인 코로 니콜라스는 카이티아키가 폭포에 있는 주요 목적은 지역 마오리에 대한 사이트의 중요성에 대해 사람들을 교육함으로써 오마나와 강의 Whenua(땅을 뜻하는 마오리어)와 Mauri(생명의 본질을 뜻하는 마오리어)를 돌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Ngāti Hangarau hapū는 전망대를 포함하여 폭포에 대한 안전한 접근을 만들기 위해 Tauranga City Council 및 Tourism Bay of Plenty와 협력하고 있으며, 안전을 위한 업그레이드 작업은 2021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